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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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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정원장이 간첩혐의자들에게 역공을 당하는 상황이 왜 오는 것일까. 남한의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핵심에는 이미 김정일 지지파들이 깊숙히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정상적인 사상을 가진 국정원장으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남한 외교부 장관에 미국을 전쟁광이라 생각하는 송민순이 자리를 차고 앉았다.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이재정은 "햇볕정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언하여 국제사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나섰다. 김만복은 이종석의 후견을 받는 인물이라 한다. 김정일의 재가를 받고 임명된 것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김정일의 편이 아닌 다수의 국민들이 자신도 모르게 그자의 수중에 들어간 것이다. 10%의 지지도 얻지 못한 현정권이 여전히 국가 대표성을 가지고 김정일에게 굴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성령께서 보여주신 김정일의 심령이다. 남조선의 최고 책임자와 외교안보라인을 자기의 뜻대로 점거했으나 미국 에미나이들 때문에 통일을 성취하지 못하는 그자의 분노를 보여주신다. 이러한 "국가비상사태"에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그자의 손안에서 빠져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맹국 미국이 한국을 도와줄 의사가 있다해도 한국인들이 친북 현정부를 뒤엎지 않으면 내정간섭이라는 비난을 받을 것이다. 8.15 해방과 6.25 전쟁 승리를 미국을 통해 거져 얻었지만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리는 등 한국이 미국에 배신감을 안겨준 마당에 이제 또 다시 한국인들이 희생을 치르지 않고 무임으로 얻으려는 것은 과분해 보인다. 200여 국가지도급 인사들이 결성한 국가비상대책협의회(국비협)는 지난 10월 11일 "노무현 정권은 퇴진하라" 1차선언, 10월 19일 "현정부는 대표성이 없다"는 2차 선언, 10월 26일에는 "국비협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 3차 선언을 하였다. 그 선언은 이 땅의 의미 깊은 선포이며 우방에서도 하늘에서도 호응할 것이다. 김상철 국비협 임시의장은 10월 26일 “다음 주 초 미국 국방부와 백악관 등을 방문하여 미국 정책결정자 및 여론 지도층과 구체적인 국제공조를 시작하겠으며, 자유민주 국가를 수호하고 김정일 정권 종식을 원하는 절대다수의 한국 국민들의 분명한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요란한 사이렌 소리) ... 다 조금만 시간만 참아주면 내가 지금... 우리 적은 미국이 아닌  남한이요.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소. 우리 계획대로 모든 일이 진행된다면 남한 = 남조선 모든 이는 다  내 편이요 다 내가 우리 북조선으로 = 만들 준비를 다 갖추었소. 이 에미나이 ... 다 준비된 = 이 에미나이를 조금만 더 참아주면 = 우리를 휩쓸려고하는 저 간나새키들 ... 우리는 남한이 적이요 미국은 우리에게는 적이 아니요 우리를 돕는 ... 강국인 것을 알지만 ... 다 내 손안에 있오... (김정일 심령) > (2006.9.23)

국정원 일심회 수사 `삼중고"
묵비권 행사ㆍ암호해독 차질ㆍ정치권 반발
고정간첩이 연루된 의혹이 있는 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국정원이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다른 어떤 사건보다 보안 유지가 필수적인 간첩 수사에서 수사 내용 일부가 외부에 흘러나가는가 하면 피의자들이 묵비권과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암호 해독 작업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어 수사에 속도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고정간첩 신분으로 일심회를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씨를 제외하고 이정훈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원, 최기영 민노당 사무부총장, 이진강, 손정목씨 등은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씨도 처음엔 혐의를 일부 시인했지만 변호인을 면담한 뒤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져 국정원은 더욱 곤혹스런 입장이다. 게다가 이들은 진술을 거부하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서 추가 진술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공안당국의 수사에 항의하면서 단식까지 벌이고 있어서 수사진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피의자들은 수사 과정에서 국정원이 “관타나모 수용소에 보내겠다고 위협했다”는 등 인권침해 주장을 내놓으면서 국정원 수사의 절차적 정당성까지도 문제 삼고 있다. 암호로 된 문건을 해독하는 것도 일거리다. 공안당국은 장씨의 압수물 가운데 장씨가 북한에 보낸 것으로 보이는 보고문과 기밀 문서들을 속속 해독해 내고 있지만 일부 문건의 암호 해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의 반발도 국정원으로선 수사가 끝날 때까지 떠안고 갈 수밖에 없는 짐이다. 전ㆍ현직 당직자가 2명이나 구속된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건이 조작 사건임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으며 정부 핵심 관계자들 가운데서도 이번 사건 수사가 설익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며 평가 절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수사팀의 김을 빼고 있다. 민노당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을 간첩단 사건으로 규정한 김승규 국정원장을 직무상 취득한 비밀 누설 금지 조항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국정원 입장에선 마뜩찮긴 매한가지다. 이런 탓인지 국정원 내에선 이번 수사가 구속된 5명 외에 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거나 5명이 모두 간첩 혐의를 받게 될지 단순히 국보법 위반 혐의만을 받게 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역풍을 우려하는 듯한 발언도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국정원에서 사건을 넘겨 받아 기소 범위를 정하고 법원에서 유무죄를 다퉈야 할 검찰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국정원장이 ‘간첩단 사건’으로 규정한 것과 무관하게, 검찰은 유죄를 받아낼 수 있는 사안 만을 기소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간첩단’ 사건으로 규정하는 것이 자칫 자충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안창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가 이번 사건을 언급하면서 ‘386’ 또는 ‘간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조심스런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인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2006.11.01 16:06 51"

김근태의장 “김승규원장 부적절 처신" 엄중경고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1일 사의를 표명한 김승규(金昇圭) 국정원장이 언론과 가진 인터뷰로 인해 외교.안보라인 개각 과정에서 청와대 압력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잡음을 일으킨 것과 관련, 김 원장의 처신을 공개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번 개각 과정에서 드러난 김승규 원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현직 원장이 특정언론과 접촉해 재직기간에 취득한 정보를 갖고 자기주장을 펴고 심지어 후임 원장 인사 문제까지 언급한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는 정보기관 책임자의 기본적 의무 조차 저버린 부끄러운 행동이며, 정보기관장의 돌출행동 때문에 국정원의 명예가 땅에 떨어진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새로 임명된 국정원장은 문란해진 기강을 바로잡고 국정원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아일보 2006-11-0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9-13-KOR-US-summit.htm
http://www.micah608.com/6-9-23-preemptive-attack.htm
http://www.micah608.com/6-10-8-babylon-destro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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