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리 박사는 말하기를 “나는 어느 주일 아침, 교회에서 어느 남자 교우에게 의사를 찾아가 검진을 받아 보라는 말을 할 것에 대하여 특별한 느낌을 받았던 때를 있었다. 그는 나에게 ‘그 어느 때 보다도 컨디션이 좋으며, 오기 전에 밖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힘든 일까지 하고 왔는데요’라고 했다. ‘어쨌든 기도해 보세요’ 라고 나는 말했다. 주치의가 없었던 그는 나에게 ‘진단을 해줄 수 있겠느냐?’” 물었다.
2). 그가 트레드밀(treadmill, 발로 밟아서 돌리는 벨트)에서 걷는 동안 심장 혈관의 기능을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순식간에 그 수치는 차트를 벗어났는데 이는 십중팔구는 동맥이 막혀 있음을 나타내는 일이었다. ‘컨디션이 어떠세요?’ 하고 물었다. ‘최상입니다. 여기 온종일 서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하고 그는 대답을 했다. … … 여러 가지 테스트 결과 그의 동맥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결체 조직이 심각한 수준으로 쌓여 있었다. … 나는 그와 함께 기도했고 …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그에게 심장 혈관 수술을 받으라고 인도하셨다. … 그 후 그는 수술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활발하고 기운찬 삶을 되찾았다.”
3). 체리 박사는 계속해서 “또 다른 남자 환자가 심장 혈관 질병 특유의 모든 증상을 가지고 나를 찾아왔다. 그는 협심증(가슴의 통증)에 숨이 가쁘고 전반적으로 몸이 약해져 있었다. … 심장 전문의들은 수술을 권했다. 그러나 나는 그와 함께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환자에 대한 … 수술을 배제한 상태에서 자연 치료법과 통상적인 약으로 치료하라고 인도하시는 것을 느꼈다. … … 몇 달 이내에 그의 증상들은 사라졌고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4). 이렇게 기도의 능력을 많이 체험을 한 체리 박사는 “기도는 마땅히 우리의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우선적인 일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아시고 이미 나의 필요도 알고 계시다면 내가 하나님께 이것저것 요청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 퀘이커 교단의 리챠드 포스터 박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청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우리는 마치 우리의 자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요청하는 행위가 서로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깊게 하여주기 때문에 그들이 필요한 것을 요청하기를 바라신다”라고 했다.
5). 체리 박사는 기도의 사역은 병에 대해 우리의 영적 권위를 행사하게 하는 것으로, 우리의 기름 부음으로부터 비롯된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 놓는 일을 한다고 했다. 기도는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예컨대 내가 병들었을 때 ‘오 하나님 오늘 병들어 있는 모든 사람을 치유해 주시옵소서’ 라는 기도는 적절한 기도가 아니라고 한다. 다른 병자들이 낫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가 아니라, 나에게 특정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치유의 능력이 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가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6). 구체적인 기도가 필요함에 대한 신학적인 해석은 기도를 통해서 치유가 되고 나서 그 질병의 치유가 기도의 의해서 치유가 된 것인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 것인지를 구별을 하는 데에는 먼저 기도가 구체적으로 드려져서 기도로 구한 것이 응답이 되어진 인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게 되는 데에 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드려진 기도의 응답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하게 되어 지기 위해서 우리의 기도는 구체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7). 체리 박사는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병으로부터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목표가 분명하고 믿음에 가득 찬 기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기도에 있어서 ‘질병의 산을 향하여 옮기는 데 필요한 명령의 일이 된다”는 것이다.
8).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고 말씀을 하셨다(마가복음 11장 23절). 체리 박사는 우리들이 병자를 위해서 기도를 할 때에는 예수님의 권위를 그대로 살려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한다. 예컨대 동맥 경화증에 걸린 환자를 위해서 기도를 할 때에는 기도를 드리는 신자는 “혈관에 막힌 부분이 완화되고 사라지라고 명령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를 들자면 “하나님! 혈관에 이상 조직이 형성되는 현상이 역전이 되고, 콜레스테롤이 다시 완화되고, 그 어떤 혈소판이라도 동맥 안벽에서 이상 조직에 달라붙거나 묶임으로 말미암아 피의 순환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옵소서. ‘생명이 피에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당신의 생명이 지금 이 순간 이 몸에 임재 하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강력하게 드려야 한다고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