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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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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리 박사는 강조하기를 “많은 사람들은 성경은 오로지 영적인 문제만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충만 보아도 성경은 인간을 하나의 총체적인 개인 즉 육(body)과 정신(mind)과 영(spirit)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준다. 성경의 중요한 목적은 인간이 모든 영역에서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보화하고, 인도하는 것이다” 라고 한다.

 

   2). 성서학자들은 특히 구약성서에서 계명으로부터 비롯된 많은 율법(혹은 규율)들은 그 내용의 1/3은 건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율법들에 대해서 당시는 모든 것들을 다 잘 이해를 할 수는 없었겠지만 세대들이 지나면서 그 모든 율법들은 인간의 복리(well-being)의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가장 사려 깊게 계획이 된 법칙들로 되었다는 것이다.

 

   3). 이러한 성서의 생각을 현대과학의 이론에서도 공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9세기의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볼쯔만(L. Boltzmann)은 S = ln W 라는 이른바 엔트로피의 법칙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S 는 엔트로피를 말하고 그 값이 높아지면 그 법칙이 적용이 되는 권역은 전보다 더 무질서해졌다는 것을 뜻한다. ln 은 S의 값이 어떠한 속도로 증가하는 가를 보여주는 기호이다. 그리고 W 는 무질서한 상태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수를 말한다. 볼쯔만의 법칙에 의하면 무질서한 상태는 질서정연한 상태보다 더 많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한다면 W의 값은 일정한 간격으로 증가해도 무질서의 수(W)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한다는 것이다.

 

   4). 이 법칙을 창조주 하나님의 법칙이 되는 율법들과 관련을 지어서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인간이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어떤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자연의 세계에 특정한 방법을 적용을 하다보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창조의 세계 전체를 기하급수적인 비율로 무질서한 세계로 변동이 되도록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에 따라서 지으신 창조의 세계를, 인간의 생각에 따라서 고안이 된 방법으로 접근을 할 때 그 방법에 대한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창조세계의 상태는 더욱 더 무질서해져서, 끝내는 파국적인 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21세기 초입에 들어선 세계 인류가 점차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 지구 생태계의 파국적 상황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5). 그리하여 오늘을 사는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의 뜻을 믿는 일과 그분의 뜻을 순종하는 데에 모든 힘들을 기우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뜻에 대한 믿음에 의해 사로잡힐 수 있어야 한다. 그 후에 우리는 행동과 실천에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믿음에 대한 열매들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믿음의 우선성을 생각지 않고 야고보서 2장 17절의 말씀을 잘 못 이해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약2:17에서 우리는 “…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말씀에서 “믿음”과 “행함”을 양분을 하고, 행함을 믿음과 대련을 시키고 난후 눈앞에 보이는 행함을 믿음을 넘어서는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지상주의는 개신교에서 이해하는 믿음에 대한 이해와는 거리가 먼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6). 그리고 약2:23에서 야고보 선생은 “성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아브라함의 믿음)을 (아브라함의) 의(옳은 행동)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아브라함의 초지일관(初志一貫)한 믿음을 말한다. 히브리서 11장 8절에서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 라고 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그를 성경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그 모든 일에 나아갈 수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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