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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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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의 창세기 1장에 날(히브리어는 yom으로 발음)이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 있다. 우선 24시간들로 구성이 된 하루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또한 시편 110편 5절에 있는 “…, 그분께서 노하시는 심판의 날에, 그분께서 왕들을 다 쳐서 흩으실 것입니다”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이나 방문 혹은 한정이 되지 않은 때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날로서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뜻을 성경에 투입을 시키는 경우에는 성경의 시문학적이고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을 용납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다.

  

   창세기 1장에 대한 고전적인 해설은 창조주의 창조, 피조물들에 대한 정열, 그리고 피조물의 장식에 관해서 강조를 했었다. 하나님의 창조의 활동은 6일간 계속이 되었고 그리고 각각의 활동의 서언에는 모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는 말씀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 번째 되는 날은 빛이 창조 되었고 그리고 저녁이 그 뒤를 따랐다. 이러한 창조의 사역은 3일 동안 이어질 그 첫 번째 날에 있었던 일이다. 이렇게 되어 진 창조의 일들은 그 뒤에 이어질 일들에 대해서 필요한 일들로 보여졌다. 왜냐하면 먼저 빛을 창조하시어서 첫 번째의 날에 대한 구분이 지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Thomas Aquinas).

 

   두 번째 날은 하늘의 둥근 창공과 그 아래의 물들을 창조하시어서 바다와 물들을 창조되고 비를 형성하도록 하시었다(Theophilus). 하늘은 일반적으로 단수로 표시가 되고 있지만 시편 148편의 4절의 말씀에는 “하늘 위의 하늘아, …, 주님을 찬양 하여라”는 말씀과 같이 복수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세 번째 날은 바다들과 땅들과 그리고 생명력이 있는 식물들을 지으시고 그들이 자라서 열매를 맺도록 하셨다. 귀중한 생명이 생명력이 있는 식물을 통해서 나타났지만 비교적 위치의 이동이 자유하지 않은 상황으로 땅의 형성의 일부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네 번째 날은 하늘의 창공에 태양과 달과 별들과 같은 빛을 발하는 것들을 창조하시고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해를 나타내는 표시가 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이들은 그 어느 때에도 예배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그들은 하늘 아래의 모든 민족에게 농업과 생명을 위한 계절과 해를 나타내는 일에 공동적으로 활용이 되도록 하셨다(Thomas Aquinas).

 

   다섯 째 날은 물과 공중의 무수한 생명체들을 지으셨다. 물은 물고기들로 그리고 공중에는 나는 새들로 장식을 하셨다. 이 날에 창조주께서는 식물들에 비해서 더 다른 등급의 생명체들을 지으셨다. 땅에 서식하는 동물들은 더 복합적으로 되어 있었고 먹이사슬에서 낮은 쪽의 동물들은 높은 쪽의 동물들의 놀라운 방식의 먹이로 하면서 더 높은 쪽에 도달이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Thomas Aquinas).

 

   여섯 째 날은 더욱 복합적인 감각의 생명체들을 그 종류대로 지으셨다. 마지막으로 남자와 여자로 된 인류를 지으셨다. 그들은 유한하지만 자유를 갖고 있었고 많은 부문에서 동물들과 유사하기도 했고 다르기도 했다. 동물들과 같이 땅에서 서식을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자유 함과 또한 자기초월에 대한 지각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는 식물들과 동물들과는 달리 자체들의 종류에 따라서 생산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과는 멀리 떠나있는 상태로 나타나고 있었다. 인류는 모든 동물들과 같이 창조주의 축복을 받으며 번성을 하도록 창조 되었다. 그러나 인류는 여러 면에서 역설적 성격과 괴리가 되나 관리가 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었다. 인류는 양면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자연적인 세계와 초월의 세계를 접할 수 있고, 유한과 자유, 동물적인 특성과 창조주와의 교통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이러한 양면적 긴장의 상태를 유지하는 복합체로 지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창조에 대한 이야기에 의하면 일곱 째 날은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그에 대한 생각은 창세기 2장 2-3절의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엿샛날까지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라는 말씀에서 보게 된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곱 째 날을 성화시키는 일 즉 다른 날들과 구별이 되도록 하신 것을 보게 된다.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창조주께서는 처음의 3 날 혹은 기간은 다음에 있을 3 날 혹은 기간에 있을 일을 준비를 해서 생명체들이 삶에서 정착이 되고 삶의 리듬이 형성이 되도록 하셨다. 또한 4 부류의 생명체들의 서식의 기본이 되는 권역들이 형성이 되었다: 새들을 위한 하늘, 인류와 그 외의 생물들을 위한 땅, 물고기를 위한 물들, 불과 빛을 위한 에너지의 원천으로의 태양이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곱 번 째 날은 6일 동안에 창조된 선한 피조물들이 그들의 삶을 위한 노동의 활동을 한 후 일곱 번 째 날에 안식을 하는 삶의 리듬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셨다.

 

   창조주의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의 사역을 완성을 하심으로써 인간의 삶의 본질적인 도덕과 영적인 명료함을 보이셨다. 창조의 세계는 순서적으로 만물들이 구별이 되고, 질서가 세워졌고,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이 모두 아름답게 장식이 되었다. 창조주는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이 더욱 생산적인 것들이 되도록 꾸미시고, 생명을 위한 기본이 되는 요소들로 공기, 땅, 불, 물 등이 각기 그들의 고유한 특성들과 함께 창조를 하셨다(Thomas Aquinas).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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