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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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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참된 본체는 그분의 부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계시(드러나기)되기 시작을 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께서 십자가 위에서 수행하신 자신의 구원의 활동에 대한 봉인과 확인의 일이 된다. 복음서들(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서)은 그 어느 곳에도 부활에 대해서 설명은 하지 않는다. 부활의 사건이 그가 하신 일들에 대한 복음서들의 말씀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그의 죽음에 대한 구원의 가치는 그의 부활에 의해서 효과를 나타내게 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비한 일로써 타인들을 위해서 죽으신 그의 구원에 대한 가치의 실현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성육신(incarnation 成肉身- 하나님이 예수로서 지상에 태어남)의 일에 대한 필연적인 보충과 성육신의 일의 계속이 되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사도행전 1장3절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 하셨습니다”라고.

 

   그리하여 무너지고 좌절이 된 것처럼 보이던 하나님의 사명이 실제로는 최상의 승리로 이어지는 일이 되었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건은 모든 정상적인 인간의 기대와는 대조가 되는 일들로 보였다. 인간들로는 자신들의 최상의 지식으로도 이러한 반전의 일을 예측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 요한복음 6장60절에서 제자들 자신들도 “이 말씀이 이렇게 어려우니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라는 말처럼 예수께서 하신 말씀들은 결코 쉬운 말씀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의 사건이 있은 뒤에는 그 모든 말씀들이 기쁨의 원천이 되는 말씀들이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주님의 부활의 사건은 그분이 전에 하신 모든 말씀들과 일들을 순간적으로 깨닫게 하는 조명이 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자신들의 생각들을 지나치게 옹호를 하고 있어서 모든 전근대적인 통찰력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열등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의 그러한 사조에 의해서 그들은 주님의 부활사건을 일종의 불합리하고 진보를 막는 행동들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기독교의 생각에 의해 주님의 부활사건을 본다면, 그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과 계시와 가능성과 최상의 질서에 대한 증거를 보이는 일이 된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의 사건으로 그 일을 통해서 메시아께서 죽음 가운데서 생명에로 일으켜져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구원사역을 완수한 것에 대해서 증명을 하시게 되었다(Augustine). 그리하여 다른 사람을 위한 그의 죽으심의 구속적 가치를 분명하게 입증을 하게 되었다. 부활사건의 근원적 의미는 전적으로 죽음으로부터 (성부) 하나님에 의해서 일으키심을 받으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사 된지 삼 일만에 일어나신 것이다. 부활 사건은 하나님에 의해서 사망을 이기신 것을 증명하는 하나님의 방법이 된다.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을 일으키셔서 그의 영과 다시 연합을 해서 무덤에서 일어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게 하셨다.

 

   그 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알며 그리고 그의 부활의 능력과 고통을 통한 친교의 나눔과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서 그와 같이 되며 그리고 죽음으로부터 부활이 되는 것을 추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Gregory Nazianzen).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사건과 그리고 그 분의 십자가를 합하여 이해하는 일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된다. 모든 지난날에 있었던 절망들은 그 사건에 의해 역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미래의 역사에 대한 희망도 그 사건에 의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사건들 중에서 그 사건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가장 빛나게 드러나고 있는 일이다(C.F.D. Moule).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이해하는 일은 역사의 의미를 그 끝으로부터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누가복음 24장34절에 기록이 된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말씀은 부활사건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증언의 전형적인 특징이 되었다. 부활사건 후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심은, 요한복음 19장 41절의 말씀에서 밝히는 대로 십자가에 달리신 곳으로부터 가까운 곳에 있었던 돌무덤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40일 동안 계속이 되었고 그 일은 전 세계의 역사적으로 가장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일이 되었다.

 

   로마서 5장17절 이하에 기록이 말씀과 같이 아담 “한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는 것과 같이 무덤으로부터 이루어진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의 본래의 자질을 높여서 인간을 유래가 없이 명예롭게 하셨다. 이와 관련이 된 말씀을 고린도전서 15장20절 이하에서 읽을 수가 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각각 제 차례대로 그렇게 될 거입니다. 첫째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 때가 마지막입니다.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통치와 모든 권위와 모든 권력을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넘겨드리실 것입니다”라고.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오심에 대한 드라마는 놀라운 절정과 해결을 가져온 것을 보게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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