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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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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지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만이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소망과 그리고 사랑을 지탱할 수 있게 한다. 우리가 각기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과 그리고 진리를 전하는 일에서, 고통을 받으며 희생을 당하는 일은, 한 때 살아계셨으나 지금은 사시지 않는 그리스도를 토대로 해서는 결코 가능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가운데에 성령님을 통해서 함께 하시는 일은 역사적인 기독교와 그리고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위한 참된 에너지와 힘의 역동적인 능력이 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었던 모든 가지는 마르고 그 꽃은 살아지게 된다. 성경을 통해서 전해진 생명의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을 반영을 하며 그리고 그 일을 축하하는 말씀들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간의 역사의 중심은 예수께서 인류와 창조의 세계의 구원을 위해서 죽으시고 그리고 부활이 되신 일에 있다. 구원에 대한 공부는 본질적으로 예수께서 죽으시고 그리고 부활하신 일에 대한 의미를 공부하는 일이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구원의 사건에 대한 이러한 의의를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이해하는 일에서 실패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가르침은 오로지 예수께서 하신 지상의 목회의 마지막 사건들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전혀 주저함이 없이, 생명에 대해서 말씀을 할 때에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한다. 예컨대 신약 성경의 요한복음서 5장26절에서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속에 생명을 가지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책 11장25절에도 “예수께서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도 예수께서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책 1장4절에서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라고 한다. 그리하여 칼빈은 그의 저서 기독교강요(2권12장2절)에서 “사망을 삼키는 일이야말로 그분의 임무였다. 그런데 자신이 생명이 아니시라면 누가 감히 그러한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묻고 있다. 이와 관련이 된 말씀으로 신약의 요한1서5장11절-12절에는 “그 증언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과, 바로 이 생명은 그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고 있지 않은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그리하여 요한복음서 5장24절에 기록이 된 대로 예수께서는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은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하신다. 같은 책 6장63절에서는 예수께서는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라고 하시어서 그 말씀을 듣는 사람은 생명을 얻게 된다.

 

   사도들(예수님의 12 제자들)은 그들의 설교를 통해서 예수님을 “생명의 근원”이라고 한다(사도행전 3장15절). 또한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사도행전 5장20절에는 주님은 박해를 받고 있는 사도들에게 천사를 보내서 그들을 도우시면서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고도 하셨다(사도행전 5장20절).

 

   요한복음서 5장20절에는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서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보다 더 큰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라고 한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생명의 원천이 되시며 아드님 되시는 예수님은 그 생명을 전달하시는 분이 되신다는 것이다. 그 일에 대해서 21절에서는 “아버지(성부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성자하나님)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라고 강조를 한다. 즉 사망의 권세를 깨뜨려 버리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는 능력을 가지신 분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요한복음서 3장36절에는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다.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라고. 또한 같은 책 6장40절에서 예수께서는 역사의 끝에 있을 믿는 자들의 부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라고.

 

   말하는 자를 밝히지 않고 그가 한 말을 단정적으로 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이란 언제나 말하는 사람의 간곡한 뜻에 의해서 전해지게 되는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성부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아드님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표현이 되는 것이다(Lucian of Antioch). 따라서 구원을 위한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전해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통해서 말해지는 말씀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하고 그리고 응답이 되어야 한다(Council of Ephesus).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가져오기 위한 임무는 하나님의 아드님 되시는 예수님의 희생을 요구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요한복음 12장23절-25절에서 예수께서는 “… …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 …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 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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