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기술한 말씀과 상응하는 말씀이 신약성경의 누가복음서 4장16절 이하에서 “예수께서는, 자기가 자라나신 나사렛에 오셔서,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가셨다. … …이런 말씀이 있는 데를 찾으셨다. ”주님(하나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주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 된 사람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 먼 사람들에게 눈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라는 말씀을 읽으셨다. 그리고 나서는 예수께서는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들에게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오늘 이루어졌다”라는 말씀을 하시어어서 메시아시대가 자신을 통해서 임해있음을 선포하셨다(누가복음서 4장21장).
또한 마태복음서 12장28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에게 왔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 메시아 되시는 예수님께 임하였다. 성령을 힘입으신 메시아는 귀신을 쫓아내시어서 귀신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동시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로 가져 오시는 분이 되시는 것을 증명을 하시는 말씀이기도 하다.
예수님과 성령과에 관계에 관해서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들도 증언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누가복음서 10장21절에는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이렇게 아뢰었다 …”라고 하였다. 또한 같은 책 11장13에서는 예수께서 기도에 관해서 말씀을 하실 때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하기도 하셨다. 그리고 마재복음서 7장11절에는 예수께서 “너희가 악해도 너희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들 두 곳의 말씀들을 대조해 보면 성령은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 되신다는 것과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시민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잠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선 어떤 특정한 영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고 하시는 통치 자체를 가리킨다. 신약성경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 말씀이 전해지고 있는 성경 말씀의 문맥에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되는 일을 통해서 그 일부가 이미 와서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장차 인간의 역사가 완성이 되는 단계에 하나님 나라가 세상에 온전하게 임하게 될 것을 말하는 지를 구별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귀신을 내쫓는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서 신약 마가복음서 3장29절-30절에는 “그러나 성령을 모독(더럽혀 욕되게 하는것)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라고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모독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서 용서 받지 못하게 될 죄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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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자신을 도우시는 성령께서는 비록 개인적인 상황이 되겠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제자들을 도우실 것이라고 하신다. 누가복음서 12장11절-12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회당과 통치자와 권력자 앞에 끌려갈 때에, ‘어떻게 대답하고, 무엇을 대답할까’, 또 ‘무슨 말을 할까’하고 염려하지 말아라. 너희가 말해야 할 것을 바로 그 시각에 성령께서 가르쳐 주실 것이다”라고.
또한 예수께서는 십자가위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후에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고 하셨습니다(눅 24:49). 예수님의 말씀에서 언급이 된 것으로 “약속하신 것”은 성령에 대한 약속이며 이 약속은 오순절에 성취되었다 그리고 이 약속은 동시에 미래에 교회에게 주어지게 되는 약속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들을 보더라도 예수님과 성령님과는 언제나 따로 나누어 질수 없이 하나로 된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정도나 성령과 함께하는 삶이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성령에 대한 말씀으로는 요한복음에서는 더 많이 볼 수가 있다. 요한복음에서는 성영은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분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
공관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성령을 지니신 분을 많이 표현을 하고 있지만, 요한복음서에는 예수님은 성령을 파송을 하시는 분으로 증언을 하고 있다. 요한복음서 7장37절-38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성경에 이름”이라는 말씀은 구약 에스겔서 47장1절에서 “…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의 오른쪽에서 밑으로 흘러내려가서, 제단의 남쪽으로 지나갔다”라는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제자들과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중심의 깊은 곳으로부터 느껴지는 가장 근원적인 갈증은 예수님을 통해서 받게 될 성령에 대한 갈증을 뜻하는 말씀이다.(계속)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이뤄지는 미가608 사역에 김박사님께서 동참 동역하시는 뜻을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