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가 되신다. 그리하여 창조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육신을 입으시어서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분명하게 나타내 보이시기 위해서 인류의 역사의 안으로 오시었다. 그리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삼위 일체적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신약 요한복음서 1장 1절 이하의 말씀들은 구약 창세기 1장의 말씀들과 서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내용들이 평형적인 상태로 펼쳐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요한복음서 1장1절에는 단적으로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요한복음서의 서언에는 대단히 드라마틱하게 세상이 창조되는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 예수를 완전히 동일시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해서 요한복음서 1장2절-3절에서는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전하고 있다(Irenaeus, Athanasius).
바울 선생도 로마서 1장20절에서 이와 비슷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나님의 신성과 영원하심은, 예수님의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성령님의 감화의 일들이 함께 하여, 피조물들을 통해서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피조물들을 조심해서 보면 창조주의 목적에 대한 뚜렷한 표적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어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특성은, 보이는 것들을 통해서 알려지게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은, 신약성경에서 크게 강조가 되고 있는 말씀으로, 성령님의 감동이 함께 하는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계시가 되며 이해를 할 수가 있다는 말씀이 된다. 이렇게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과 그리고 그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계시하는 일에 대해서 바울선생은 로마서 11장36절에서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 ”라고 고백을 하고 있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17장25절 이하에서 당시의 아테네 시민들에게 바울선생은 다음과 같이 복음을 전했다. “… 그분(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셔서,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으며, 그들이 살아갈 시기와 거주할 지역의 경계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라고 하면서.
또한 바울 선생은 골로새에 있는 교우들에게 “그 아들(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또는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이나 권세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창조 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라고 한다(골로새서 1장15절-17절).
이렇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처음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때가 되어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었다(Athanasius). 이에 대해서 신약성경 히브리서 11장3절에도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현상)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라는 말씀을 기록을 하고 있다(Gregory Nazianzen). 사도들이 증언하는 바는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물들은 전적으로 창조주께 의존을 하고 있다고 확인을 하여 구약 성경의 말씀들을 다시 확인을 하고 있다. 신약성경에 기록이 된 창조에 대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통해서 본 것으로 하나님의 목적은 아들을 통해서 완전하게 계시가 되고 있고 그리고 그 예수님에 대한 말씀은 성령에 의해서 시간과 상황마다 적절하게 응답이 되고 있다고 한다(Augustine).
성경의 말씀들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기술을 할 때에 부분적으로 하지 않고 언제나 총체적이고, 전체적이고, 그리고 온전한 형식으로 표현을 한다(Dionysius). 니케아신경도 성부 하나님에 대해서“그분은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전체의 창조자이시다”라고 하였고, 성자 하나님에 대해서는 “모든 것들이 (그로 인해서) 창조되었다”고 했고, 성령님에 대해서는 “그분은 주로서 생명을 주시는 분(Life-Giver)"으로 묘사를 했다. 그러므로 창조의 사역은 하나님의 삼위(位)들 중에서 어느 한 위에 한정이 되어서 말해지지 않고, 3위1체의 하나님의 삼위가 하신 활동으로 고백을 하고 있다.
성부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통해서 창조를 하실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창조를 하셨다. 그리고 성부와 성자 예수를 통해서 창조가 된 모든 창조물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활기를 띠게 하셨다고 한다.Thomas Aquinas). 그리하여 어거스틴과 토마스 아퀴나스는 모든 피조물들 내에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흔적이 발견이 되고 있다고 고백을 한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장에서는 모든 것들을 물려받게 되실 예수님에 대해서 선포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아드님을 통해서 성부 하나님께서 세계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창조의 세계는 그 전체가 하나님의 아드님이 되시는 말씀을 통해서 지속이 되고 있다고 한다. 요한계시록 22장 13절에는 하나님의 아드님 예수님은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다”라고 하고 있어서 기독교의 공동체 가 하는 창조에 대한 고백은 구약 성경의 모든 고백들이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