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일의 주제’에 대한 기대는 누가복음서 24장45-47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에 의해서 다음과 같이 강조가 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또한 구약성경 호세아서 6장2절에도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니, 우리가 주님(하나님) 앞에서 살 것이다”라는 말씀과 같이 사흘 만에 하나님에 의해서 살게 되는 주제에 대해서 강조가 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말씀을 전하는 교회에 대한 기억에서 또 하나의 미리 나타내는 형태로 전해지는 말씀으로 마태복음서 12장39-40절에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표징 밖에는, 이 세대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기독교의 교훈들 중에는 두 가지 서로 관련이 되어서 해석이 되는 말씀이 있는 데 그것이 바로 부활과 삼위일체성에 대한 말씀들이다.
부활사건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활동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사건은 성부하나님에 의해서만 진행이 된 사건이 아니라 성자와 성령 하나님의 활동들에 의해서 진행이 된 하나님의 활동이다. 그러므로 부활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활동은 다음의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는 더 이해를 할 수가 있다. 신약 골로새서 2장12절에서 “여러분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24절에는 사도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의 말씀이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13장30절에 “‥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이들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가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는 성부하나님의 영광에 의해서, 성자 하나님 자신의 능력에 의해서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에 의해서 부활이 되셨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신약 성경 로마서 6장4절에서 증언이 되고 있는 것처럼 “… …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 ”라고 증언이 되고 있다. 또한 에베소서 1장20절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셔서, 그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셔서”라고 증언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신의 능력에 의해서 부활이 되는 일에 관해서 요한복음서 10장18절에서 “아무도 내게서 내 목숨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나는 스스로 원해서 내 목숨을 버린다.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명령이다.” 예수께서 자기를 하나님아버지와 동등한 위치에 놓으시는 것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는 유대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고 하신다(요한복음서 5장19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의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셔서 이룩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목숨을 얻을 권세에 의해서 부활이 되셨다. 끝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로마서 1장 4절에서 바울에 의하면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라고 한다. 또한 사도 바울은 같은 책 8장11절에는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라고 증언을 한다.
사도행전 10장38절에서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이 예수는 두루 다니면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억눌린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곳의 40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흗날에 살리시고, 나타나 보이게 해주셨습니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오로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제에 의해서만이 위에서 진행이 된 말씀들을 바르게 이해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동시에 모든 과거와 모든 미래의 사건들과 함께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류가 하나로 되시는 그 값비싼 성육신의 경험을 부활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원한 기억의 권역에로 다시 받아들이는 일을 하신 것이다. 아들의 역사를 통해서 신 ․ 인의 연합에 대한 영원한 도리가 주제를 넘는 일이라고 해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분의 위로 인간의 경험이 영원하신 하나님과 나뉠 수가 없이 연합이 되어서, 인간의 가슴과 하나님의 가슴이 부활하신 주님의 가슴 속에서 함께 박동을 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Mackintosh).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