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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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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인류의 세계에로 하강하심과 영광의 부활은 가려져 있는 승리와 계시가 된 승리와 같은 일들로서 서로 관련이 되어있는 일들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 분의 하강의 정점을 이루는 일들 (선재하시는 영광, 출생을 통한 성육신, 전도, 십자가의 죽으심과 장사되심, 그리고 지옥에로 하강)이다. 그 분의 부활로부터 시작이 되는 승천(빈 무덤으로부터 부활을 통해서 하늘에로 승천하심, 중재와 하나님 의 오른편에 앉으심)의 일들이 이룩되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은 성부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척도가 된다(긍정적으로는 그의 삶을 통해서 그리고 수동적으로는 그분의 죽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그의 고난과 죽음을 의미 있는 일이 되게 한다.

 

   그리하여 역사는 그리스도로 인한 약속과 이행으로, 옛것과 새것, 예언자적인 예상과 하나님의 메시아적인 구원에 대한 약속으로 이행이 된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이었다. 부활은 (성육신의 사건과 관련이 되어서) 살아계신 하나님은 물상의 세계의 창조를 통해서 입증이 되고 있는 일들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는 육체를 떠나서 어떤 활동을 하신다거나 또는 하늘에서 인간의 역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들로 활동을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Origen).

 

   더 일반적으로 말을 한다면 부활사건은 하나님은 물상의 세계 안에서 통치권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선포하는 일이기도 하다. 부활의 사건을 통해서 이룩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목적은 창조와 성육신의 일치를 통해서 완수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부활의 사건은 창조의 목적과 질서에 대해서 역행이 되는 일이 아니라, 물상의 세계의 모든 피조물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계신다. 이러한 일에 대해서는 다음의 구약성경 이사야서의 말씀을 통해서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 주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며, 그들의 시체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무덤 속에서 잠자던 사람들이 깨어나서, 즐겁게 소리 칠 것입니다. 주님의 이슬은 생기를 불어넣는 이슬이므로, 이슬을 머금은 땅이 오래 전에 죽은 사람들을 다시 내놓을 것입니다. 땅이 죽은 자들을 다시 내놓을 것입니다”(이사야서 26장19절). 또한 신약성경 로마서 1장4절을 보면,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더군다나 인간의 역사만이 아니라 우주의 역사 전체 즉 피조물 전체가 구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일에 대해서 로마서 8장19-23절에는 다음과 같이 선포가 되고 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속죄)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새찬송가에서 인용)은 부활에 대해서 두 가지 점들을 강조하고 있다. “나는 그(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 …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 … … 나는 성령을 믿으며, … …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예수님의 부활은 육체의 부활이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는 신자들의 부활 또한 육체의 부활이 될 것임을 뜻한다.

 

   사도신경에 기록이 된 대로 예수님은 장사 된지 3 일 만에 부활이 되셨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는 말씀대로 세상의 구원은 시일을 정할 수 있는 것으로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되어서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대의 문화적 이해로는 예수께서는 3 일 동안 죽은 상태로 무덤에 장사 되었다. 그가 죽으셨을 때는 추정에 의한다면 금요일이었다. 그리고 토요일(유대인의 안식일)까지 무덤에 남아 있었고 그 다음날의 아침이 되는 때에 일어나셨다.

 

   유대국의 전통으로는 해가 질 무렵으로부터 새로운 날로 시작이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장사가 되어 두 날 동안 무덤에 묻혀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루를 둘로 나눠진 시간들이었다. 예수께서 완전하게 죽으신 것에 대한 증거는 만 삼일동안 무덤에 장사가 되어서 계시는 일이었다(Augustine).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의 설명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3일 이전이나 또는 이후에 부활을 하실 수가 없었다고 한다. 만약 예수께서 3 일 이전에 부활을 하셨다면 그의 죽음이 완벽하게 죽었다는 사실이, 당시의 문화로는 부정이 되었을 것이다.

 

   만약 그의 부활이 두 날 후에 있었다면 그분의 썪지 않을 그 영광의 부활 사건은 확실하게 입증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3일보다 더 늦지 않었던 일은 그분의 죽음에 대한 증언들이 많이 분산이 되고 그분의 시체의 정체성에 대한 말들을 막을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께서 죽으신 후에 곧 부활을 하였다면 그의 죽음은 참된 것으로 입증이 될 수가 없었고 그리고 그의 부활 또한 확실하게 입증이 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Thomas Aquinas). (계속)

 


isaiah

2012.07.18 18:51:53
*.184.62.2

존경하는 김박사님! 삼복계절에 강녕하신지요.

좋은 메시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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