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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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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이 기존하는 역사와 그리고 모든 역사를 넘어서는 일로서 이해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모든 신학적인 질문들과 대답들은 역사의 태두리 내에서 의미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역사에서 하나님께서는 인류와 함께 그리고 역사를 통해서 그분의 모든 창조물들이 세계로부터 감추어져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계시가 된 그 역사의 미래에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Pannenberg).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지상의 전도의 활동에서 자신의 정체가 미래에 확증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자신을 따르고 있는 적은 수의 사람들이 그처럼 원하고 있었던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일에 대해서 쉽게 응하지를 않았다. 그러면서 가끔씩 자신의 전도 여행에 대한 모든 확증이 미래의 사건을 통해서 계시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당시의 유대나라의 종교지도자들의 하나였던 바리새파의 사람들이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 달라고 했을 때 예수께서 그 일을 거절했던 이유는 그러한 계시에 대한 일은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관련이 된 성경의 말씀으로는 마가복음서 8장11-12절의 말씀으로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와서는, 예수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예수를 시험하느라고 그에게 하늘로부터 내리는 표징을 요구하였다.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고서 말씀을 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자신의 궁극적 정체에 대한 확증을 하게 되는 때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을 하고 그리고 인자(人子, 심판주로서 활동을 하실 예수 자신에 대한 칭호)가 역사에 대한 심판주로 재림을 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러한 생각은 유대교의 묵시록적 세상의 종말론적 사상으로 예수님 자신이 고안을 하신 것이 아니지만, 자신의 전도 여행의 공생애에서 하신 모든 말씀들과 그리고 인류의 죄의 대속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을 하신 일을 통해서 많이 그 내용이 수정이 된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게 있을 일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지만 그렇다고 그 일이 역사의 끝에 있을 일로 요원한 미래의 있을 일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임박한 때에 있을 것으로 말씀을 하신다.

 

   제 1세기의 유대인들에는 일반적으로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역사의 끝에 있을 일로서 이해를 했다. 그리하여 부활의 사건이 우리 가운데 일어난다면 우리는 이미 역사의 끝에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개인의 부활을 통해서 그리고 그 일을 보는 개인들은 역사의 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의미가 주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지막 계시를 받게 되고 또한 역사에 대한 말씀은 역사의 끝으로부터 들려지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부활의 사건은 역사의 끝으로부터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의 앞서서 있을 일들로 기대되는 역사로부터 이해를 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의 마지막 사건들에 관해서 구체적 기대되는 역사에 관련이 되어서 깊은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해석하는 일이 없이 하나의 사실로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시간의 끝에 대한 중요성이 얹어 있는 사실이 되어야 한다. 그 의미는 독특한 마지막의 사건 즉 부활의 사건에 관해서 기대되는 역사의 빛을 통해서 이해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부활에 대한 전통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개인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미묘한 뜻을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무었을 의미하는지를 모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우리들과 같이 훈련이 되지 않은 분들이 아니다.

 

   부활에 대한 증언은 믿을 수 없는 역사로서 과소평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일에 대해서 증언을 하는 사도들은 자신들이 본 사실에 의해서 완전히 변화가 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부활에 대해서 오늘의 순간에서 그리고 그 예수님 당시의 그리스도들에게 이해가 되었던 그 부활의 사건을 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부활의 사건의 의미는 요컨대 역사의 끝의 시간이 시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부활의 사건은 먼저 믿고 잠들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역사의 끝에서 부활이 될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구약 다니엘서12장2-3절에서 “그리고 땅 속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서, (심판의 과정을 거쳐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주님의 재림(다시 오시는 일)과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해서 신약 데살로니가전서4장13-14절에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잠든 사람의 문제를 모르고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소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부활이 되어서) 예수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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