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받은날 : | 201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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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 21:00 |
장 소 : | 유성구 송강동 24-4 |
음 성 : | 음성화일을 준비중입니다. |
2015.02.17 21:00 송강동
"주님! 그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 것입니까?"
"네 자녀라면 그들에게 무어라 말해줄 수 있겠느냐?"
"... "
"자기 아내를 자기 남편을 자기 소유로 생각하기에 무례히 지배하려 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지느니라"
※ 위 묵시의 해설 - 가까이 사는 젊은 신혼 부부가 명절을 맞으며 여러 부모 형제간 대소사를 논의하다가 남편이 아침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원장이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다가 받은 음성이다.
명절을 치르며 다툼과 갈등을 이기지 못하여 이혼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가정마다 문제가 다를 수 있지만 아내 혹은 남편을 내 소유로 생각하지 않고 아직도 청혼한 사이라 생각하면 타성에 젖은 권태를 이겨낼 것이다. 동행하는 사람과 관계의 개선은 물질적 풍요나 행사보다 중요하다. "소유냐 존재냐" 삶의 스타일을 자신에게 묻는 근원적 질문이 우리 문화의 질적 변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