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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1999년 5월 5일 김옥순 원장을 만나 동역을 시작한지 2012년 현재 햇수로는 15년이며 

미가608닷컴을 세상에 열어 운영하게 된 것이 2001년 1월 11일이었으니 오늘로 만12년이 되었습니다. 


미천하고 부족한 저희들이 "떠나라"는 명령을 따라 정신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돌아볼 일도 많아졌습니다. 

더 기억력이 쇠퇴하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 할 사건들도 많았습니다. 


예언자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하늘의 묵시를 기록하여 전하면서도 기록자의 이해와 생각이 일천하여 그 깊고 높은 뜻을 

다 전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직면했던 환경과 배경과 사건을 통하여 좀 더 묵시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결코 없는 사실을 조작하거나 미화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이 특정인물을 신격화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흠이 많고 연약한 은사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지 기록함으로서

특별한 은사를 경험하지 못한 보통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편을 택할 것입니다. 


2012.01.11 


- 미가608센터 대표 이승재 (필명 이사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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