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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그동안 밀렸던 역사를 녹취하는데 전념

6/17

최집사가 미가608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부로셔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듣고 수긍하다.

6/18

김에스*에게 300송금하느라 몹시 힘들다. 최집사와 병원진료.

이태리와 축구경기 직전에 정경뉴스 기자와 이용섭선생이 전화하였기에 승리한다고 알리다. 간단한 말이지만 사실상 생명을 거는 행위임을 알고 분명하게 처음에 고전하지만 승리한다고 메시지를 전하다


  • 6/18 20:30 ( 이탈리아와 16강 경기)
FIFA 랭킹 6위의 우승후보중 하나인 이탈리아와 경기시작 전에 전화한 이선생과 김기자에게 ‘이번 경기는 어려운 경기를 하지만 이긴다’고 전하다. 김원장은 떨려서 보지 못하겠다며 최집사와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고 2층에서 아래와 같이 계속하여 기도하며 있었다.
♬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믿음만이 = 능력이라 하시네 ♬
주여!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나의 능력 주 하나님 ... 할 수 있다 하신 주 = 믿음만이 = 능력이라 하시네 ♬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의 빛을 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이 임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세계 속에서 작은 나라이지만 참으로 이렇게 좋은 머리를 주시고 좋은 환경을 주시고 좋은 자연을 주시고 참으로 뛰어난 머리와 뛰어난 운동력을 주셔서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세계 속에 빛을 발할 수 있는 귀한 대한민국 코리안 되게 하여 주심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이렇게 한국을 빛낼 수 있도록 하여주신 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사오나 그것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단결되는 모습들이 참으로 믿음이 하나가 되어서 뭇 영혼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역사로 주님께서 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사온데 이러한 경기를 통해서도 이렇게 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에 기도하는 자세로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응원을 보내고 있사온데 진정 이 나라가 어떻게 되어야 하겠나이까?
믿음의 나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장의 국가로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빛을 발하라 하는 약속을 온전히 믿을 수 있으며 그 일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셔서 참으로 이 경기가 끝나면 다시금 제일 중요한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을 세우는 제목을 가지고 할 때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 그 인물이 세워지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며 참으로 지금과 같은 단결과 하나가 되어지는 국민이 되어서 진정 지역감정을 없애며 국민들이 정치를 믿어주며 이제는 한번 어려움을 당했고 실수했던 정치인이 다시 한번 깨닫고 회개하며 모든 국민 앞에 사죄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더 좋은 정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새 인물이 나오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하며 우리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이렇게 단결된 모습 속에서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 섬기며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서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가 되어질 수 있도록 우리 주님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일어나 걸으라 세상 빛을 발하라 ♬
(배가 풍성처럼 부풀면서 몸을 꼬여 놓음으로 몹시 고통을 당하다. 이처럼 어려운 경기를 한다는 것이다.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망하게도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다.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였을 때 순종하지 않으니 이런 식물인간의 상태로 일주일을 눕혀놓기도 하였지요. 나는 모두 들리는데 사람들은 내가 죽은 줄 알았지요. 그 뒤로 기도순례를 떠나라 하였을 때 할 수 없이 떠났었지요”)
우리 주님께서 세상에 빛을 발하마 약속하였사오니 그 약속을 저희들은 믿습니다. 선수들의 마음을 우리 주님이 주관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귀한 선수들에게 은혜위에 은혜를 더하게 하여주셔서 발걸음도 하나하나 인도하시고 뛰고 막힘도 놀림도 우리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셔서 어려운 경기를 한다고 하오니 우리 주님 어려운 중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신다고 약속하신 주님 모든 길을 우리 주님이 인도하여 주옵시고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기게도 하시고 지게도 하시는 하나님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셨사오니 하나님의 능이 이 세계 속에 한국 속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반종료후) 전반전에는 너무나 힘들다고 선수들 발걸음도 주관해 달라고 .... 결국 이긴다고 하니까.. )

믿고 감사하며 어렵고 힘든 중에 우리 주님께서 역사해 주리니 감사하고 감사하라. 감사하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니 계속하여 감사하라 하심)
(후반중반) ♬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은 때 일어나 걸으라 내 너를 도우리 ♬

(연장전 이후) ♬ 기도했나요 .. 기도하거라 우리 주님 약속하신 그 은혜 고마워요 주여 주여 주님 앞에 감사합니다. ♬


★ 후반 종료 3분전까지 1대0으로 지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약속이 어긋나지 않을까 하여 몹시 가슴을 졸이며 안타까워하였으니, 은사자는 비록 하나님의 성령으로 미래의 비밀을 알려주는 일을 한다지만 인간적으로 볼 때는 불안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서있는 존재이다. 후반 종료직전 설기현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고 연장 후반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정환 선수가 극적으로 골든골을 성공시켜 2대1로 끝나고나서 정경뉴스 최주간이 황급히 전화하여 ‘이처럼 정확히 예언하는 것이 극적으로 맞는 것을 보니, 이제는 미가608에서 예언한 것을 믿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특종으로 다룰 것이니 우리 하고만 관계를 갖자’며 지금까지 의심스런 질문으로 곤욕스럽게 하였던 것을 사과하다


우리 선수가 전반전에 페널티 킥을 얻었으나 첫 골을 뺏긴다고 역사하신대로 역시 들어가지 않다. 첫 골을 빼앗기고 2층 김원장에게 달려가니 배가 올챙이 배처럼 불러있고 온몸이 꼬여 기도하고 있다. 너무도 어려운 경기를 한다고 한다. 전반이 끝나고 다시 올라가니 이제는 감사하라며 터질 것같이 부풀었던 배가 꺼지고 엎드려 기도하고 있었다. 아래층의 우리도 텔레비전을 잠시 끄고 하나님께 승리를 위해 목청껏 통성기도를 올리고 난후 초조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후반전을 시청하였으나 후반 43분 경과할 때까지도 골을 얻지 못하자 몹시 초조하여 견딜 수가 없게 되었다. 약속하신대로 승리하지 못했을 경우 기자들로부터 김원장을 향한 신뢰가 치명적으로 깨어지는 것인데 과연 이를 어찌 수습할 것인가가 염려되었다. 그 순간 설기현의 동점골이 터졌다. 너무나 감격하여 우리 모두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질럿다. 연장전에서 실점할 위급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았다면 패하였을 것이다. 드디어 연장전 후반 10분경 안정환 선수의 머리를 맞고 골인되는 순간 우리는 너무도 감격하여 벌떡 일어나 얼싸안다. 약속하신 대로 승리의 깃발을 들게 하신 하나님께 할렐루야! 감사하다. ...

인터넷 한겨례에 올린 유홍준 교수의 글이 매우 인상적이다.

<...(초반 생략) 그런데 우리는 승리한 것이다. 골든골이 터진 뒤 하늘에는 쉼없는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천지를 진동하는 함성이 한밭벌을 뒤덮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쯤이었을까. 축포가 끝나고 경기장을 서서히 나올 때 비로소 진정이 된 나에게는 은근히 일어나는 두려움이 있었다. 만약에 졌어도 슬퍼하지 않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데, 막상 승리의 만세를 부르게 된 이 순간에는 앞으로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라는 불안이 감도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 능력 이상의 것을 얻고 있는 것이다. 변증법에서 형식이 내용을 지나치게 압도하면 내용은 무너지고 만다는 논리가 한밭 경기장을 떠나도록 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유홍준 >

우리의 능력 이상으로 얻고있는 부분은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임을 인정해야 진정한 나라의 개혁이 일어나는 것인데, 누가 도와준 것을 알지 못한다면 배은망덕이 되지 않을까 두렵다. 주님! 우리가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다!’는 메시지를 우리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히딩크라는 탱크같은 사나이를 한국에 파견하여 축구계에 새로운 개혁을 주도하게 하셨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11월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기로 했을 때, 그는 네덜란드의 명장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6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한국의 명장이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 첫 승리를 따내던 날, 그는 이미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히딩크는 한국 축구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한국 축구가 전가의 보도처럼 쓰던 스위퍼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일자형 수비라인을 도입했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유럽 선수들을 능가할 정도로 향상시켰다. 끊임없이 선수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고, 연고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실력만을 강조하는 그의 지도력은 한국 사회 전반을 짓누르고 있던 낡은 관습에까지 균열을 일으켰다.

히딩크 감독은 초기 오대영(5:0) 비난을 이겨내고 한국 축구의 도전을 이끌었다. 사람들이 일희일비하며 그에게 비난의 돌을 던질 때도, 질투의 화살을 쏘아댈 때도 그는 피하지 않았다.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세계 축구의 벽을 넘겠다는 그의 의지는 추호의 흔들림 없이 관철됐다. 그는 한국 축구가 계속 나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인터넷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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