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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편을 인쇄소에서 인도받다. 450지급, 박선생님, 윤집사 가족들이 수고하다.

.김화백과 자료실전시 의견교환

.은혜원미가 간판을 붙이고 썬팅등 미화작업을 하다. 이제야 안밖으로 모양이 갖추어지다.

5/2

경향신문을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첬는데 문의 전화가 쇄도하여 확인해보니 2면 하단 5단전면으로 광고가 실리다. 할렐루야! 하루 종일 전화응대 주문도서를 발송. 동역자들이 너무나 기쁘다며 서로 축하하다. 광고를 본 독자들이 충격적인 내용에 놀라는 모습이다. 우리 한국에도 에언자가 있느냐는 질문이 묘한 분노를 일으킨다.

.일시적으로 hanmail.net에서 사용하는 메일을 hotmail.compop3서비스를 받으려고 조치하였더니 놀랍게도 기존 보관내용이 모두 소멸되어 너무나 당황하다. 원상복구하려고 다시 해지하기는 했지만 몹시 염려되다.

. 며칠전부터 숨이 차서 허덕이는 나의 허약한 모습을 보고 안타까왔는지 최집사가 웅담을 희석한 것이라 하여 건네주는 물을 맛보는데 너무나 쓴 맛이다. 정신없이 잠들다

5/3

3:00 메일을 점검하니 다행히 보낸편지 보관함은 그대로 복구되다. 할렐루야!

5/4

.다섯분의 요인들에게 책을 발송하다.

.모처럼 화양동 바닷가에 나가서 닭백숙을 대접받다.

5/5 주일

새벽에 김원장의 두 딸과 자녀들, 막내동생이 도착하여 예배드리고 당일로 떠나다.

23:00 책을 중심으로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교육하다.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열변을 토하다

5/6

.현직 전직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역사하시다

.하루 종일 한미언론사들과 미국 대통령에게 책과 서신을 발송하는 일을 하다.

바람을 쏘이러 바닷가에 다녀오다

.내일 조선일보 광고게재에 대해 기도하다

5/7

조선일보 광고일, 아침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광고내용에 대해 충격을 받는가 보다. 특히 경상도 지역분들이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분위기이다.

5/8

오늘도 어제에 이어 문의 전화가 쇄도하다. e-mail 광고를 위해 조사하다. 메일 내용을 준비하는라 숙고하다.

5/9

01:00 피곤하였는지 새벽에 김원장이 기도하는 것도 모르고 잠에 취하다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45764 (종교개혁)

어버이날을 기해 정희 해은이가 셔쓰를 선물로 보내오다.

김원장은 융자를 위해 은행에 가서 담당을 만나는데 누가 원장님!'하며 깍듯이 인사하여 돌아보니 이웃은행에 근부하는 분이 우연히 들렀다 한다. 담당이 처음에는 김원장이 무엇을 하는 아줌마인가하여 신뢰를 하지 못하다가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김원장에게 대하는 자세가 예사롭지 않음을 보고 당초 융자한도보다 1500만원을 상향해 주었다 한다. 그것을 가지고 세 번째 광고를 하라고 허락하시는 돈인 것 같다며 광고할 길을 열어주심을 감사하다.

이집사가 주문도서 발송을 돕다.

5/10

성경이 이상하게 이용당하고 있다. 성경은 한마디로,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인간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 진리를 기록한 책이므로 그 가치를 재론할 여지가 없다. 그러한 책이 이상하게 이용된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말씀을 유난히도 강조하고 강조한다.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배경이, 알고 보면 매우 불순한데 있다. 말씀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그러한 강조를 하는 것도 있겠지만 다른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말씀이 동원되는 것이다. 살아계신 성령의 역사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진리이건만 성령의 역동적인 뜨거운 역사를 소멸시키고 부인하기 위해서 말씀이 동원되는 것이니 불순한 동기에서 말씀을 동원하는 것이다. 성령이 계시와 감동을 주실 때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 성경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인데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기 위해서 말씀을 강조하는 이상한 풍조가 교회를 휩쓸고 있다

성령없는 말씀은 율법이 되어 인간을 속박하는 차가운 교리에 불과한 것을 바리새인과 중세교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경험한 일이다. 서로 내가 더 보수적 정통이라 주장하며 교파간 분열을 계속하며 다투고 싸우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성령의 교통하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율법주의자들이 잘못된 의식의 결과이다. 자기들의 교권을 높이기 위해서,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데 성경이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성경은 거룩하신 성삼위 하나님을 경배하고 무지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더 잘 아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 되어야 함에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신비한 역사를 하신다는 이유로 성경과 배치된다고 주장하는 바리새적 성경해석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가장 대표적인 방언 병고침 통변 예언 등을 한다하면 대단치않는 은사를 받은 것을 가지고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것처럼 폄하하여 강단에서 이를 절제하려는 목적으로 말씀을 들이대어 설교함으로 성령의 하시는 일을 훼방하는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인간이 범할 수 있는 모든 범죄보다 크고도 무서운 죄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가 성령훼방죄이거늘 오늘날 목회자들은 성령의 하시는 일을 비방하는 설교를 교묘하게도 성경을 빙자하여 행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이 하시는 일임에도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척하며 성령을 훼방하니 극도로 모순된 행동을 하면서도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무조건 성경을 신성시하며 성경의 축자영감설을 주장하며 성경을 절대시하는 언동을 하면 마치 가장 정통적인 신자가 되는 것처럼 하면서 다른 계율은 무시하며 성령의 은사를 경홀히 여기는 것이 오늘날 자칭 정통을 주장하는 교회의 모습이다. 목회자는 대언하는 책임을 맡긴 하나의 직분임에도 마치 교회가 목회자의 사유물인 것처럼 또한 모든 은사를 평가하고 주관하는 것처럼 행세하나 교회의 주인은 누구인가.


12:00 A교회 목자가 식사를 하자하여 나갔는데 알고보니 그 목자가 초대를 한 것이 아니고 그 집사가 양편을 소개하는 자리였음을 알고 서로가 몹시 서먹하였다. 화제를 꺼내려고 책을 주면서 이책은 9.11테러를 사전에 예언한 책이며 범인이 누구라는 애기를 해도 먼산 닭보듯 묵묵부답이어서 그동안 이것을 대하는 목자들이 너무나 두려워하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하니 듣고 있던 목사가 화가 났는지 일개 집사가 목사에게 무례하다며 책망을 하였다. 내가 그런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나 용서할 수 없다며 식사를 하지 않고 가버렸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내가 실례를 하였을지 모르겠으나 오늘의 일은 성령께서 내 입을 벌려 책망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적인 예언을 하여도, 테러범을 잡는다하여도, 대통령을 세운다하여도 냉냉한 가슴으로 감동이 없는 것이 너무도 답답하여 성령께서 내 입술을 벌려 비굴한 목자들'이라 책망하신 것이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패역한 목자에게 분노를 하신 것이다. 이세상을 섭리하시고 축복하시고 저주하시는 하나님이라 강단에서 설교는 하지만 그것은 교회안에서 하는 말이고 이세상에 아무것도 하실 수 없는 하나님으로 전락해 버린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닌가? 요즘에는 아직 참신해야 될 나이가 젊은 목사들도 감히 목사가 하지 못하는 일을 평신도들이 그런 일을 한다니 가소롭다'는 듯이 행세 하려드는 것이 오늘날 교권주의 물든 자들의 소행이다. 적어도 종교개혁을 하려면 그 정도의 기개와 용기가 필요하고 목숨을 버리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다. 하마터면 유도 유단자의 실력을 발휘하여 혼내 줄 뻔 하였으나 그 다음은 내게 불명예가 되겠기에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 자리는 집사가 목사를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자리였으면 좋았을 것인데 ... 인간의 냄새가 있는 목자가 그립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자칭 저명한 인사로부터 전화를 받다. 특히 지도층 인사들은 우리의 광고로 인하여 화제가 만발한가 보다. 내가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노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불같은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니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이 밑바닥에서부터 일어나리라. 개혁과 혁명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모든 더러운 것들이 소멸되는 일이 속히 일어나게 하소서!

."목회자 3000명이 모인 곳에서 화제는 온통 미가608 신문기사 내용이었다" 전언해주는 말을 들으며 감사하다.

5/11

전일 목자와 다투었던 일이 몹시 맘에 부담이 되다. 인격수양이 부족하여 사람과 다투는 일을 절제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감당할 것인가 생각하며 몹시 착찹하다. 점심후 무작정 근처 바닷가 근처를 향하여 떠나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시원한 바다 그리고 섬이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조개더미가 하얗게 쌓인 바닷가에 내려가 맨발 그리고 허리띠를 풀고 만사를 잊고 한참을 자고 그리고 또 멍청한 채로 근처 바다 갯벌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방게들이 들락날락하며 화들짝 놀라는 모양이 재미있다. 작지만 제비처럼 날렵한 새들이 마치 숨바꼭질하듯 숨을 죽이고 지켜서 있다가 방게들이 나오기를 참을성있게 기다리는데 방게들이 어던 정보망을 가지고 있는지 나오는 시간이 지났건만 꼼짝도 하지 않으니 포기하고 성큼 성큼 지나가며 부리를 쪼아댄다. 온갖 작은 바다 조개류가 뻘속에서 숨쉬는 터전을 이루는 갯벌이 마치 따뜻한 겨울 솜이불 같다. 그곳에서 안식을 얻으며 생명의 몸짓을 하는 그들의 터전을 마구 간척하여 자연을 파괴하였던 지난날의 개발정책들이 아쉽게 느껴진다. 두어 시간이 지나니 노인이 지게를 지고 다가오기에 이곳의 지명을 물으니 달천이라 한다. 웬 사나이가 허름한 조끼에 모자를 쓴 중년의 남자가 해변을 어슬렁거리나 하여 위아래를 훓어보더니 서울 말씨가 약간은 안심이 되는지 자기는 저멀리 갯벌의 끝자락에서 꼬막을 캐러간 할망구가 올 시간이 되어 기다리다가 무거운 짐을 나누어 져줄 요량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모양이 좋은 돌을 주어볼 생각이 있어 거닐어 보다가 유독 하얗고 두터운 조개껍질을 주우며 옛날 사십년전쯤에 할아버지 바둑돌을 떠올리다. 길쭉한 것, 동그란 것, 각양 모양의 조개껍질을 하얀 바둑돌로, 조약돌은 검은 바둑돌로 구분하여 나무로 만든 바둑통에 소북히 담아놓고 바둑판 뚜껑 안쪽 공간에는 현을 달아매어 바둑돌 하나를 놓을 때마다 퉁- 퉁 소리를 내며 바둑을 두던 그 조개가 아닌가! 벌써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눈가에 잔주름이 수북이 쌓인 중년이 되었으니 무엇을 이루려고 쫒기며 여기까지 온 것인가? 주님의 명령 따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다섯권의 책을 세상에 던졌으니 이제는 지금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 오래 살아서 영광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헛된 욕망에 노욕으로 눈이 어두워지는 것보다 .... 오후 4시가 지나면서 섬 사이로 바다가 석양빛을 받으면서 수많은 새들이 비상하는 듯 은빛으로 반짝이더니 속삭이는 작은 소리들이 들려오는 것 같다. 무엇일까? 무언가 움직이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 바위들이 이어지는 섬돌을 디디며 바다쪽으로 들어가서 움직이는 쪽을 바라보니 드디어 밀물이 시작된 것이다. 무리를 이루어 손을 맞잡고 선을 따라 줄을 그으며 찰-싹 철-썩 쉬-있 쉬-있 질서있게 끝없이 끝없이 몰려오고 몰려온다. 아무도 막지 못할 힘으로 서서히 서서히 다가오는 그 힘을 아무도 막지 못한다. 그렇다! 주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그처럼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인데 우리는 번개치듯 한꺼번에 이루려고 인내하지 못하여 무리한 일을 저지른다. 며칠전부터 인터넷에 소위 스팸메일을 띄우려고 준비해왔으나 ... 우리는 순식간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여 마치 바닷물을 펌푸질 하듯이 서두르다가 일을 망치는 존재들이다. 주님의 때가 이르면 자연히 밀물처럼 몰려들어 세상을 덮어 버린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

주님께서 종교개혁을 하시려 하시니 그 역할이 몹시 불편하고 불안하다. 인간이 하는 일중에 가장 어려운 일은 종교의 신조를 변화시키는 일이며 가장 완강하게 저항하는 부분이 아닌가? 끝까지 주님의 뜻을 따르기로 하자! 주님이 미워하면 나도 미워하고 주님이 긍휼히 여기면 나도 긍휼히 여기자! 주님이 책망하시는 것을 나도 책망하고 주님이 칭찬하는 것을 나도 칭찬하자! 주님이 이대로 개혁하지 않으면 망한다하시며 역사하시니 하나님의 뜻을 대항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과의 화평 그것이 나의 신조일지라도 주님이 분노하시는 일에 나도 분노하지 않으면 어찌 종교개혁의 시대에 주님의 종이라 할 수 있으랴! 분노하고 책망해야 할 순간에 선한 사람인 척하며 주님의 뜻을 거역한다면 자기의 선행을 가장하기 위해서 주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 내가 세상의 인심을 잃을지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로 다짐하다.

하나님께서는 말만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지도 않으며, 관심도 없으며, 실행하지도 않는 목자들보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며 마음 아파하는 세리와 창기를 더 불쌍히 여기신다.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21:31)


5/12 주일

주일 예배후 여수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 우리를 도와 주었던 교회의 목자를 방문하여 감사를 표하다.

.잠자리가 잘못되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이 몹시 불편하다.

주일밤에도 동역자들과 공부하다.

교회중심 목자중심의 신앙생활을 강조하는 오늘날 교회의 가르침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무어라 하실까? ‘교회중심, 목자중심'의 신앙은 외형적으로 보면 나무랄데 없는 교리같으나 그러나 그 결과는 오늘날 목회자들의 배만 불리는데에 이용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고해 보아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그렇다면 교회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누구나 알고 있듯이 교회는 보이는 건물, 교회당이 아니라 신도들이 모이는 신도의 집합을 가리킨다. 오히려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교인들의 영적교통이 이루어지는 집합이 교회라고 할진대 교회당을 교회의 몸이라고 주장하면서 목회자들이 교회를 사유화하여 교회중심 목회자중심이라 한다면 하나님과 교인들은 누구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되는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예수님 중심 성령중심이라야 하는 것이지 교회중심 목자중심이라는 용어를 써야할 이유도 없다. 예를 들어보자. 한가정에서 각자는 나름대로 역할을 감당하며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하며 협력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가정중심 가장중심'을 매일처럼 구호를 외치며 마땅히 가정을 중심으로 살아야지 다른 가치에 중점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며 가장인 아버지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치기 시작해 보라. 그 가정의 아내와 자녀들은 아버지를 빤히 쳐다보며 뭐가 잘못되지 않았나 고개를 갸우뚱 할 것이다. 가족은 가정의 구성원인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가정을 중심으로 할 것이 무엇인가? 오히려 진취적으로 더 낳은 사회적 가치를 위해 모험정신도 필요하고 다른 사회와 협력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가장인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하여 유독 아버지를 중심으로 해야한다고 매일처럼 강조해야할 이유가 없다. 아버지가 다른 가족들의 우위에 서서 강압적으로 지도력을 발휘하려고 의욕을 보인다면 오히려 다른 구성원들에게 부담스러울 뿐이다. 자연적으로 아버지의 역할이 지도력을 발휘하면서 누구도 의식하지 않아도 우리 아버지는 훌륭하시다 하면 족한 것이지 폐쇄적으로 독단적으로 가장중심이라는 인위적인 구호를 만들어 사용한다면 가족들에게 부담스러운 아버지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이지만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그분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지 교회중심 목자중심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사람들을 예속시키려 해서는 안된다. 오늘날 그 결과는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서서 종교개혁을 해야할 만큼 잘못되고 부패되었다 하신다. 누군가의 목회자가 하나님중심 국가중심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목회를 한다고 하면 그 그릇이 훨씬 넓고 사심이 없음을 천명하는 구호가 될 것이다.

5/13

김원장이 너무나 힘들어 하여 병원에서 진단을 받다. 머리가 뻗치고 뒷머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모양이 뇌졸증과 유사하다하여 검사를 받으니 두뇌 한쪽이 코레스톨로 막혀서 협착증세가 있다고 하여 영양제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듣고 여러분들이 와서 몹시 염려하다. 돌이켜 생각하니 눈물이 울컥 쏟아진다. 여기까지 와서 뇌졸중으로 쓰러진다면 너무나 애통하다. 그동안의 과로가 원인이라고 한다. 나라걱정 가족걱정 빚걱정...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그처럼 엄청난 과제를 짊어지고 왔던 것이 결국 몸에 코레스톨로 쌓였을 것이나, 주님께서 간섭하셔서 다시한번 건강을 회복하여 마지막 남은 과업을 완수하게 하소서!

예언은 왜 필요한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잠잠하다가 사건이 등장한 이후에 가서야 하나님께서 갑자기 나서서 이것은 내가 인도했노라' 하시며 나선다면 사람들이 비웃을 것이다. 더욱이 여러 종교의 신들이 나서서 내가 했다'고 나선다면 어떻게 중재를 할 수 있을까? 결국 사건이 일어나기 오래전에 예언하여 놓은 신이 참신이라는 것을 증명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된 예언일수록 예언의 가치가 높다지만 2000년전의 예언을 오늘날 사람들이 적용하기에는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증명해가는 예언의 중요성을 말살하고 오로지 2000년전에 쓰여진 한권의 책만이 유일무이한 예언서라고 우긴다면 그 종교는 매우 불리한 위치에서 과거의 신을 섬기는 것이 된다. 가장 적절하게 사람들에게 참 예언의 진위를 검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수년 혹은 수개월의 단위로 예언되는 것이 가장 흥미진진할 것이다. 만일 이처럼 엄청난 세계적인 사건 뉴욕테러를 다른 종교의 신도가 예언하였음에도 기독교계에서는 예언이 없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누가 참신이라고 여길 것인가? 기독교는 오직 20000년전의 성경만이 유일한 예언이므로 요한이 본 계시록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뉴욕테러를 해설하고 그것을 적용하고 있을 것인가? 그것이 이단의 논쟁에서는 회피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지는 모르나 그런 엉터리같은 수작이 어디에 있느냐 만인이 비웃을 것이다. 뉴욕9.11테러를 5년전 혹은 1년전에 예언한 것보다는 4개월전에 환상을 보여주시고 40일전에 당사자에게 통보한 것이 가장 적절한 것이다. 그러한 예언은 2000년전에 성경속에 예언해 놓을 수 없는 일이며 시대마다 있어야하는 징후를 예언이라는 것을 통하여, 말하자면 법에서 대통령에게 위임한 '시행령', 혹은 장관에게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운용하라고 위임된 '규칙'처럼 예언자에게 위임된 그 시대의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실행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민앞에 선포하는 일을 맡겨주신 것을 오늘날 소위 정통 신학과 교회들은 말살했다. 은사자가 나오면 마치 성경을 대적하여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처럼 비난을 일삼으며 엉뚱하게도 오로지 성경만이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예언이라 동문서답을 하니 알지 못하는 신도들은 마치 예언 자체가 잘못된 것처럼 인식한다. 성경이 예언의 근거를 제시하고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예언이 성경을 대적하는 것처럼 가르치는 것은 비논리의 극치이다. 헌법과 법과 시행령과 규칙은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질서있게 법을 현실에 구현하는 체계이건만 법은 인정하지만 시행령과 규칙은 법으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비록 국회를 거치지 않는 법이라 할지라도 대통령과 장관에게 위임된 법도 법으로서 효과를 인정받을뿐 아니라 오히려 어떤 측면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적시한 강력한 법률이다. 교회에서 예언을 소홀히 하는 사이에 이교도들이 예언의 신비한 능력을 행사하여 마치 그들이 더 오묘한 세상의 비밀을 터득한 도사(道士)로 행세하니 예언을 등한히 하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진부한 도덕이나 가르치는 곳으로 변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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