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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은 <새 정책 새 정치> 3편을 발간하고 광고하는 일을 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민초들의 힘이 모아져 이뤄졌다. 하찮은 일이며 동키호테 같은 일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역사는 바보같은 자들에 의해 진보되어 간다. 미가608 제2권은 <바보들이 사는 세상 바보들이 사는 천국>이다. 노아가 산위에서 120년 동안 배를 만들고 있었을 때에 주변에서는 미치광이로 취급했을 것이다. 

미가608 첫번째 소제목은 "성령이 하시는 일을 귀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이다. 


11/1

.돈은 예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신다우리의 생각으로는 어림없는 일인데 ... 도무지 앞길이 보이지 않는데 어찌하여 염려치 말라 하시는가. --> 확실하다면 믿음이 필요 없다. 불확실하기에 믿음을 필요로 한다. 

13:00 내일 정오경 3편 출간예정 통보

11/2

책을 찾으러 가야하나 아침까지 돈이 없어서 고심하다.

8:30 김학수 매제가 생각나서 궁핍한 사정을 이야기하니 흔쾌히 응하여 500만원을 보내주어 감사

10:30 주장. 운전하는 차량으로 진주행, 3편책을 보니 너무나 반갑다. 약간의 오자가 있으나 양해할만하다. 13:00 도합 1200만원을 계산하고 여수행... 수중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우리를 통해 이처럼 이루어가시니 감사...

17:00 대통령 부부, 부시대통령 ,WP, 전두환대통령 , 동아일보에 발송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594 ( 너희에게 힘든 일이 예비되어 있다)

11/3

10:00 출판기념예배를 드리다. 김목사님 사모에게 감사하다

11/4

김원장이 잠깐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나서 하루 종일 사람들이 몰려와 상담

11/6

손마름병 서울 오집사가 1년간 아팠던 팔이 치료받고 오히려 안수능력을 받다

11/8

모 신학교 교수가 눈물을 흘리며 미가608 책을 보고 학생들에게 책을 소개 했다는 이야기를 듣다. 내일 그이들이 온다고 한다- 가장 기분 좋은 이야기는 좋은 책이라는 평을 듣는 것이다.-그러나 이 또한 사람의 소리로 부질없는 것이다.

11/13

아침부터 상담하러 몰려오다. 만원이다.

.모 목사님이 내방하다- 장차 만나기 어려운 여종을 만나서 반갑다하며 놀라운 책이라 함.

피부질환이 있는 젊은 가장이 며칠째 방문 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그 벌겋게 충혈 되어 석류알처럼 드러난 피부를 보고 만지기에 두려운 마음이 들었는데 그날 밤 꿈에 두려워 하지 말고 그 남자의 맨살을 드러내어 부드럽게 쓸어주면서 치료하라 내가 그를 통하여 그 가정에 구원을 이루리라하였다는 것이다. 다음날 와서 김원장이 그와 같이 쓸어주며 안수하니 충혈 된 살이 하얗게 변하면서 치료되는 것이 보인다. 부친과 형제들이 모두 그같은 희귀한 피부병으로 고통을 당하였는데 유독 이 아들만이 예수를 믿었는데 ... 형제들이 네가 예수를 믿어 치료가 된다면 우리도 모두 믿을 것이라'하였다는 것이다. 김원장을 만난이후 그는 병원에서 10년 동안 약을 복용해도 오늘까지 치료하지 못하였으니 이제는 복용하던 약을 모두 끊고 기도로 치료받기로 결심하고 계속하여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치료하시고자하는 뜻과 사람의 각오가 합력하였을 때 신속히 치료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가정에 육신의 질병이 치료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구원의 역사가 임한 것이다.

11/14

.8:30 최집사 전화-너무나 어렵다 언제 되나? 유권사가 여수로 가자고 하는데 오늘 갚지 못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된다며... 주여 너무나 비통하여 눈물을 흘리다.... 비통하고 애통하고 애통하다 주변의 아꼈던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며 이렇게까지 일해야 합니까?

11/15

22:00 천주교 신자들 두 분이 와서 꼭 좀 봐 달라한다. 김원장이 피곤하여 일찍 취침하며 오는 분들 안수를 부탁하여 내가 안수해주다-너무나 감격스러워 한다. 아파트에 광고지를 광고한다며 전단지 한 다발을 가져가다

11/16

.왜 이처럼 답답하고 어디로 가야하나요? 언제 되나요? 왜 주문들이 더디나요?

-노아를 보아라. 120년 동안 일심으로 배를 만들었으며, 아브라함은 아들을 준다는 약속후 25년 동안 기다렸으며, 루터의 종료개혁이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

11/18 주일

어제부터 부산 할머니 머무르며 치료하다.

천주교 신자들이 책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하니 반가웁다.

많은 분들이 상담치료를 위해 방문하다해남에서 교회건축문제로 갈등 끝에 왔는데 .. 정작 나라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니 안타까웁다.

11/19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597 ( 병 고치는 사역보다 메시지를 전하라)

11/20

사모들이 와서 많은 시간 상담을 하고 책에 관심이 없다.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더 많은 교인이 모여들어 큰 교회를 짓고 많은 헌금을 거두는 것이다.

쓸쓸한 생각에 시를 써보다.

나 흔들리지 않으리!

주님에 앞서서 나 먼저 움직이지 않으리

깊은 강물처럼 소리 없이 흐르리

해변가의 해송처럼 나 흔들리지 않으리

내가 이루고자함이 아니라 주님이 이루실 때까지

죽을지언정 비굴하지 않게 하소서


(14:13-14)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13 But Moses said to the people, "Do not be afraid, stand firm, and see the deliverance that the LORD will accomplish for you today; for the Egyptians whom you see today you shall never see again.

14 The LORD will fight for you, and you have only to keep still."

(145: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卑屈)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2001112022:00

해송(海松)

11/21

주장.-차량에 플라카드 제작의뢰

헤리포터 마법영화 같은 것도 팔아먹는 상술도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책도 팔지 못하는 못난이들이다.

21:00 누님전화 모친 추도일은 어찌하시려는가?’ ->답변 돌아가신 모친께서도 이해하실 것이요

11/23

주장. 8:00 와서 예배 후 플래카드를 차에 두르고 백양사로 간다고 한다. 할렐루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600 ( 나라 살리는 한 알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피부집사 한겨레신문 광고비 160만원을 가져오다..

13:00 5개국으로 보내라 하신다. 10개국(,,,스위스 스웨덴,덴마크,이태리,호주,뉴질랜드,호주)을 기도하니 그중 5개국(,,,스위스,뉴질랜드)으로 보내라 하신다. 보내되 동아일보 한겨레신문에 광고 했던 내용을 풀어서 보내라 하신다

11/24 토 신문광고일

코를 안수받은분이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알레르기가 없어졌다며 감사하단다

11/29

.상담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커텐을 친다하는데 단이 짧아 단을 내려고 세탁소에 간 염집사가 세탁소 주인에게 김원장의 신통한 능력을 이야기 했다고 하자마자 여섯째 아이를 뱃속에 가진 여인과 주인아저씨가 나타났다. 커텐업도 하였다고 하면서 커텐 설치공사를 주도적으로 하고 싹싹하게 이야기를 잘한다. 비가 와서 일도 없고 하여 쉬고 있는데 이상한 손님이 와서 이상한 인연을 갖는다면서 ... 다리가 아프다 한다.- 김원장 "두 집이 합쳤어요?"

.윤기. 450을 보내주어 고맙다



<아래사진 - 미가출판사 앞에서 주장로님이 스타렉스 차량에 플래카드를 두르고 3편책을 싣고 출발할 때에> 

여수신기-주장로-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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