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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4가지 단계별 주제를 주시고 12월 30일 "이제는 한가지로 묶어서 제목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후 드디어 21세기를 시작하는 2001년 1월 2일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종합主題(Main Title)를 주셨다. 

1월 3일 다시 한번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를 하게 하시고 1월 8일에 "사람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메시지를 주셨다. 안정된 가정을 떠나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남녀가 이국 땅으로 가야하는 심정이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준비된 경비는 항공료 포함하여 700만원이 전부였다. 그때에 우리에게 아무런 이유를 묻지않고 돈을 빌려주었던 분들에게는 이 땅에서 그리고 하늘의 상급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복의 조건은 건강한 신체, 원만한 부부관계, 좋은 직장, 궁핍하지 않는 경제력, 주변 이웃들의 좋은 평판 그런 것들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늘의 격려와 건강한 신체 외에 행복의 조건은 없었다. '도둑을 잡아라' 기밀을 인터넷에 폭로하고 나면 순식간에 세상에 소동이 일어나고 우리는 수배되어 쫒기거나 혹은 5공세력으로부터 테러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해외로 도피하라는 뜻으로 알았기에 언제 돌아온다는 기약이 없었다. 그곳에서 선교하며 일생을 마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활동하는 여건이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았으나 그저 성령이 인도하시는대로 움직이자고 각오했기에 다가오는 미래는 천명에 맡길뿐이었다. 

김B 목자께서는 미먄마에 도착하면 선교사가 공항에 나와 무사히 입국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그곳 근로자 월급이 10$이므로 월 100$ 약 10만원이면 생활할 수 있다 위로하셨다. 

1월 10일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에는 주제 말씀이 있어야 하기에 필자가 김원장에게 아모스 5장과 미가서6장 말씀 중 주제 말씀을 무엇이라할까 묻고 기도하자 미가서 6장 말씀으로 정하게 하시고 홈페이지 명을 '미가608'이라 하게 하셨다. 지시받은대로 인터넷에 그 동안 받은 메시지들을 띄우고 2001년 1월 11일 11시 타이 항공기에 몸을 싣고 미얀마를 향해 출발하였다.  (우리는 이 날을 미가선교센터의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그리하여 2001년 초 10일 동안에 우리 사역의 윤곽이 그려졌다. 종합주제와 주제말씀 그리고 사역의 이름이 결정되고 해외로 인도된 것이다. 왜 지구상 수많은 나라중에 최악의 군사독재 빈곤한 나라 미얀마에 가는지 그곳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었으나 참으로 놀라운 일이 계획되어 있었다.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8988 (1/2 종합주제 - 정치개혁 종교개혁)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405 (1/8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522 (1/8 개혁은 너 자신부터)


(암5:22-24)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미6:7-8)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아래사진 - 1월 1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전 사진, 인천국제공항은 그해 3월 29일 개통되었다>

김포공항-리.jpg


김포공항-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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