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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설립

그렇게 공동체가 된 20여명의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기금을 모으니 상당금액이 되었다. 그러나 도중에 불신이 쌓여 기금은 각자에게 돌려주고 강원도 기도처소는 그분들의 소유가 되었다. 

하나님께 드린 기금을 받아 다른 용도로 쓸 수가 없다고 생각했던 김옥순부부와 홍전도사(후일에 목회를 하다가 지난해 소천) 등 6인이 모여 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계산동에 건물을 임차하여 이름은 “열린문교회”라 했다. 어린 자녀들은 영숙 이모댁에 맡기고 교회에 방을 들여 이사했다. 보통의 경우에 수 개월이 걸리는 일이겠지만 김옥순은 기도 가운데 이러한 결정과 추진이 수 일내에 한꺼번에 이루어졌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면 '즉시'로 실행하는 습관 때문이다. 당시에 열광적으로 불렀던 찬송이 544(492)장이었다. 1절을 반복하여 몇 시간씩 부르며 잠시 동안 사는 세상에서 열린 천국문을 향해 전진할 각오를 다졌다.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 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 ♬


- 안권사님과 만남

성령의 뜨거운 은사를 받아 교회를 세우자 순식간에 10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신앙 상담을 하고 환자들을 안수하여 치료하였다. 이 때에 안순분 권사님이 내방하여 지병을 치료받고 후일에 기도원 부원장으로 헌신하셨던 분이다. 

그러나 신학공부도 하지 않고 은혜를 받은 이들이 교회를 운영하니 질서가 없어 “누구 교회냐” 주도권 다툼도 있었고 갈등이 없을 수 없었다. 결국 김옥순 부부는 교회를 세운지 7개월 만에 관계했던 분들에게 맡기고 떠나기로 했다. 김옥순 부부는 교회를 양도하는 날 마음이 심란하여 “여보 우리 멀리 떠나서 차분하게 생각해 봅시다” 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차를 달렸다.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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