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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어느날 저녁 평소에 은혜기도원 부흥강사로 비교적 자주 참여했던 C목사가 다급하게 전화를 하였다. 교인들과 축구시합을 하다가 골대에 충돌하여 눈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에 갔더니 실명이 우려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김원장께 기도를 받아야 하겠다고 연락한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기도하고 돌아간 얼마 후에 그분으로부터 시력 손상 없이 치료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그 C목자가 "축구시합을 하다가 실명할 정도의 사고를 당해 자신이 기도했더니 놀랍게 치료되었다"고 간증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본인이 치료를 위해 기도한 것은 맞는 말이다. 건강을 위해 자신보다 더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보다 은사자로부터 기도를 받았다는 사실도 언급하는 목회자가 더욱 온전한 인격자일 것이다. 


신유은사를 통해 치료받은 경혐은 여러가지로 희석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스스로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기도 받아서 나은게 아니야 나의 믿음이 승리한 거야" 

"아니야! 그렇게 심각한 상처가 아니었을 거야"  등등의 내면적 의문이 일어난다. 


우리의 사역에서 신유은사를 최우선으로 두었다면 사람들의 간사한 속성 때문에 불필요한 신경을 많이 소모했을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597 (병고치는 은사보다 메시지를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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