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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5일은 필자가 김원장과 남동공단 S기업에서 5인이 새벽기도를 한 후 1년 되는 날이었다. 이날도 여전히 새벽에 그곳에서 기도회를 마치고 대화 시간에 필자가 H원장의 부인과 기업 관련 소견을 나누는 말을 H원장이 오해하고 필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갑자기 주먹을 휘두르는 불상사가 있었다. C장로와 김원장의 말림이 없었다면 필자도 인내하기 어려웠다. 그러한 일을 겪고 나자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옳은가' 의문이 일어나 심사가 매우 불편할 때에 김원장이 "공주로 가자"하여 필자는 영문도 모르고 승용차를 이용하여 공주로 향했다. (김원장은 상대방에 연락을 하지 않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날 휴일이라서 서해안 고속도로가 교통체증으로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김* 은사자를 만나 기도를 받게 되었다. 


그분은 원래 머리가 출중하여 수재라는 말을 들으며 경기중학교에 다녔는데 발레를 하겠다하니 부모가 몹시 반대하여 우려곡절을 많이 겪으셨고, 당시에는 공주에서 이발사를 하며 신령한 예언의 은사를 받아 많은 분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분이셨다. 경기중학 출신이 이발사를 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건이며 실제로 여성스런 목소리로 사람들을 편안케 해주는 60대 남성이셨다. 과거 김원장은 이 분이 강사로 온 어느 기도원에 참석했다가 "여기 나보다 더 큰 은사를 받은 원장이 될 분이 있네요 그분 잠간 일어나세요" 하는 말을 듣고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했다. 


 그분은 상담자의 형편에 맞는 성경구절을 정확하게 짚어 주는 은사가 있었다. 우리에게 눅9:62 "너희가 어찌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느냐" 책망하시고, 필자에게 마 3:17 말씀을 주시며 "후대까지 남는 책을 쓰리라" 하여 크게 위로가 되고 목표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날 이후로 C 기업에 가서 드리던 새벽기도는 중단하였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6863 (후대에 남는 책을 쓰리라)



(눅9:57-62)

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마3:17)

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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