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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진동과 방언

99년 7월31일 은혜기도원에서 서울 E교회 고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도중 급하고 강한 진동이 손끝에서부터 일어나는데 소리를 지르며 주체할 수 없는 힘 앞에 끌려 요동을 하게 되었다. 그 날 이후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약3시간마다) 손에 진동이 오고 소리를 지르며 방언을 하기 시작하여 며칠이 계속되었다. 손을 펴서 칼로 베듯이 빠르게 전후로 좌우로 상하로 회전하며, 수저 모양으로 혹은 다섯 손가락을 모아서 칼로 찌르듯이 반복하여 동작하며, 해머를 들어 내리치듯이 큰 동작으로 진동하며 운동하는 것이 아닌가? 나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하는 사람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 하지만, 하루아침에 나의 손과 팔을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이상한 행동을 계속하는 자신에게 놀랐다. 


- 부인암 환자 치료

며칠 후부터는 갑자기 일어나 위와 같은 이상한 동작을 수십분 동안 계속하고 난 다음 필자 자신의 배 가슴 목 머리 안면 등 몸의 약한 부분을 누르고 비비고 찌르고 가격(加擊)하므로 스스로 생각하기를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를 하신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였다. 나의 의지가 아닌 어떤 강권적인 능력으로 약하고 통증이 있는 부위를 손과 팔을 도구로 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김원장에게 내게 일어난 이야기를 하니 웃으면서 "이제는 환자분들에게 안수를 해드리세요" 했다. 그동안 밤낮으로 연습(?)한대로 찌르고 비비고 두드리면서 안수하니 76세의 박집사님은 부인암으로 복수가 차서 팽팽한 복부를 이기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믿음으로 안수 받기를 계속하였고, 수일 후에 복수가 빠지면서 팽팽하던 복부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능력 주시는 분의 뜻대로

내가 손을 동작하여 안수를 하기는 하였지만 도무지 실감이 나지가 않았다. 과연 나에게 그러한 특별한 신유능력이 임한 것인지 왜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설명할 수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 내 스스로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치료하는 영이 임하여 치료하는 것이니 나는 오로지 성령의 충실한 도구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리라 다짐하였다. 창조주 자신이 만드신 인간의 육체를 그분이 직접 치료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둔한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 전도할 수 있는 길이 있겠구나 생각하고 감사하였다.


 - 영적 지도자의 관리 필요

그 이후 김원장에게 안수와 관련하여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안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안수하였으며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육체는 그의 심령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질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능력이 온전하려면 심령을 읽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 마음이 치료되어야 육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  환자에게 병원 치료를 먼저 권고함

오늘날은 첨단 과학의 시대가 되어 사진으로 확인하여 수술하고 검증된 약으로 치료하는 시대이다. 안수치료만을 고집하는 신자들이 있으나 의사는 하나님이 주신 의료전문가이므로 환자가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가 얼마나 많은가. 

김원장은 환자가 내방하면 먼저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권고한다. 환자가 안수로 치료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도 병원의 검진을 받게 한 다음 안수한다. 위험한 환자를 안수하다가 범할 수 있는 과오를 피하기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도 환자의 현재상태를 알아야 치료한 후에 안수치료한 효과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안찰 상흔

필자가 안수할 때는 안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안수받는 환자들이 아픔을 호소하기도 했다. 강한 완력을 행사할 경우 자신의 임의(任意)로 하지 않고 치료하는 영의 움직이는 손길에 따라 강약이 조절되므로 안심하고 안수할 수 있다. 언론에 가끔 보도되듯이 안수치료 한다는 목적하에 온 몸에 시퍼렇게 상처를 내었다고 비난받을 수 있으나 의사들도 진료분쟁이 있으며 선한 일을 하며 오해를 받는 일이 어찌 신유은사만의 일이던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신유은사를 비방하고 무시하는 것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어쩌면 불가피한 현상이다. 


- "한 번만 때려주세요"

거의 매일 밤 기도원을 내방하여 뜨겁게 기도하고 돌아가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은 주간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었으므로 피곤한 몸에 안수기도 받기를 좋아하였다. 귀가하려고 나서는 분들이 "여기 한 번만 때려주세요" 할 때에 선채로 어깨 허리 혹은 팔을 안찰하였고 사람들은 아파하면서도 "시원하다" 하였다. 


- 신체 상태를 진단하시는 성령님

하루는 나눔교회 어린이 시온이와 그 친구들이 방학이라 기도받으러 온다고 들어왔다. 어린이들은 아픈 곳이 없어 대개 지혜를 준다하여 머리를 안수하는 것이었으나 그런데 다른 아이들과 달리 시온에게는 이상하게 옷을 벗기며 온 몸을 쓰다듬으며 안수했다. 나중에 돌아가고 난 다음 사모님께 물어보니 시온 어린이가 몸이 가려운 알러지를 앓고 있었다고 했다. 


(고전 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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