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 / 걸어온 이야기

걸어온이야기
걸어온 이야기
걸어온 이야기
미가힐링센터  >  걸어온 이야기  >  걸어온 이야기

아래 일기를 다시 살펴보며 12년전의 고마운 분들을 기억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분들을 통해 매일처럼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따뜻하게 보살펴주시고 여기에 온 목적 '책을 쓰는 일'을 하나하나 진행하여 가심을 알 수 있다. 

 

3/17 

진주성 촉석루에 가다. 강낭콩 꽃보다 더 파랗고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논개의 절개가 남강의 푸른 물결처럼 흐른다는 변영로 시인의 시가 감동적이다. 이러한 의로운 문화를 간직한 진주성에 오니 숙연해진다. 진주성 군관민이 합하여 죽기로 싸워서 7만명이 모두 죽고 진주성에는 사람의 씨가 모두 사라졌다는 무서운 이야기가 서린 이곳에 와서 사람들이 어찌 교훈을 받지 않을까.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뜻도 죽기까지 각오하여 생명을 바쳐 이것을 이루라는 뜻이 있을 것이다.

3/22

사탄의 역사라는 비난을 받았으나 석식으로 쑥국을 맛있게 먹다, 주인아저씨 안수하다

종일 집에서 작업, 그림판 작업, 광고 배너제작 애니메이션을 위한 그림판 연습-완성

3/25 주일 대예배 후 들에서 쑥을 캐다. 향긋한 봄내음 나는 쑥을 보며 쑥을 좋아하시는 아버님을 생각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실 터인데 아버님은 어찌 지내고 계실까.

18:00 목사님 부부가 심방오시다. 모든 것을 토로하며 자정가까이 돌아가시다. 책을 편집하는 일을 돕기로 하시다.

3/26

강주교회를 장로님부부를 위해 김원장이 기도하니 고전16장을 주시다.

3/27

외출하여 돌아와 보니 김원장이 좋은 셔쓰를 입고 있고 좋은 옷들이 여러 벌이 걸려있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의 점퍼도 빨래줄에 걸려있어 들어본즉, 주인 권사님 처조카가 헌옷가지를 한보따리 싸가지고 와서 주인 권사님이 좋은 것을 골라 입으라하여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며칠 전부터 새벽예배 철야기도에 입어야할 옷이 없어서 사려고 벼르던 참이었는데 형편상 엄두가 나지 않아 나서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주인 권사님이 저녁식사를 대접하겠으니 17:00에 사천에 좋은 음식점에 가자고 하였다. 그분으로 말하면 참으로 고생을 많이 하시고 또 하루 시장에서 5001000원어치의 상추 쑥 등을 팔아 용돈을 마련하는 형편이어서 평생에 누구에게 몇 만원하는 음식을 대접해본 적이 없는 분인데, 서울에서 오신 분들을 꼭 대접하고 싶어서 그러하니 거절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천시 매림(梅林)이라는 고급음식점이었다. 어제 시내에 나가 돌아오면서 잔치집에 가서 실컷 한번 얻어먹고 싶다는 말을 나누었는데 주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시고 권사님을 통해 오늘 입을 것과 먹을 것을 보내주신 것이다. 미얀마에서 역사하시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느냐 하신 것을 기억하였다.

.왜 너희들은 광고할 생각을 게을리 하느냐 책망하시다.

3/29

10:00 목사님께서 마산에 암환자를 심방하러가자하여 마산 삼성병원에서 예배 후 김원장이 안수하는데 크고 강한 성령의 역사에 놀라며 내일도 꼭 와 달라는 당부를 받고 3일 동안 심방하기로 하다. 싱싱한 생선회를 들려주어 주인댁과 함께 들다.

목사님과 책을 편집하다. style edit를 전문가 수준으로 구사하신다. 그동안 도울 자를 보내준다고 하더니 신기하다. 물질적으로 부요한 분이 아니면서도 차량으로 전화로 컴퓨터로 기도로 안내자로 말씀으로 흠 없이 전폭적으로 도와주시다.

. 못난 오라비가 그립다는 막내 동생에게 답장을 쓰다 -제목<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오라비가 애정문제나 빚 때문에 도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오리라.

.P/C Room에서 작업하며 gabia.com으로부터 micah608.com domain36000/2년 일시불과 hosting service 11000원에 사용하는 신청을 하다.

3/30

저녁시간에 목사님이 소고기 등심을 사오심

3/31

19:00 목사님 거취문제로 대화, 자정에 귀가하심

4/1

2:00 까지 입신상태, 또 다시 입신 입신기도 - 무슨 중요한 문제일까?

교회 갈등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오후7:00 목사님부부가 입신기도가 궁금하여 방문 자정귀가

떠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음을 비우고 예정된 곳으로 떠나야 한다는 마음을 굳힘

4/2

하루 종일 분리편집 작업

14:00 탄원서 제출로 목사님 거취가 곤란하다는 연락을 받음, 내가 부족했다는 사과와 함께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하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시간이다.

e-mail 여러 사람들의 비난 내용을 보고 김원장이 몹시 우울해하다.

나 역시 무거운 마음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이미 죽은 몸인데 무엇을 슬퍼하랴!

이장로가 장에 혹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쓰리다. 울분과 불만을 표출하는 정집사보다 조용히 웃으며 인내하는 이장로가 더 상처가 큰 탓일까? 주여 이대로 주저앉아야하는 것입니까?

. 차녀가 보내준 축복송이 가슴에 와 닿는다. 돌아오는 길에 순두부 그리고 빵을 듬뿍 안겨주시는 목사님부부가 고맙다.

집에 돌아와 김원장도 나도 무거운 마음에 입을 굳게 다물고... 답답하여 산보를 하고 별을 보고 반쪽 달을 보고 그리고 돌아와 편집 작업을 하다. 이대로 일하다가 죽으면 죽으리... 아무런 후회도 없다. 모든 사람이 침을 뱉겠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4/4

비난을 두려워하여 인터넷 파일을 수정한 것에 대하여 몹시 책망하시다. 너희들이 하나님의 종이냐 사람들의 종이냐? 다른 종들과 다를 바가 없구나! 지금껏 보았던 사람들이 그처럼 하루아침에 내용이 바뀌면 사람의 조작이라 생각하지 않겠느냐? 성령이 역사하여 한자 한자 기록한 내용인데 인간의 두려운 마음으로 하시고자하는 말을 삭제하여 버리면 어찌 하나님의 종이라하겠느냐? 하시므로 새벽예배 후 P/C Room에 가서 원상태로 복구시키다. 사랑하는 아내로부터 나를 이해한다는 서신을 받다. 이러한 변화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노회관계자들이 교회문제로 모임을 갖는데... 목사님께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니 할 말이 없다. 준비 되는대로 떠나겠다고 하라 코치하심. 그러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이 있다하심. 예배후 장로님댁에 차한잔 - 교회를 위하여 애쓰는 마음들....

4/5

12:00 이권사 이장로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띄우다 - 사랑으로 치료하시는 하나님.

돈육 무한리필 3900원하는 집에서 식사

.목사님 부부 먹거리 한박스를 싣고 오시다(22:00) 등심 우유 인삼 녹용 대추 라면 사과 바나나 과자... 이렇게 먹여주시건만 할 일을 다하고 있는가.

4/6

21:30-23:00 P/C Room에 가서 기존의 무료 도메인과 micah608.com을 새롭게 정비하다

인천 이권사님 메일에 기도원을 향한 지탄과 돌팔매가 너무나 사납다고...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까?“ 두려운 질문을 하다. 이장로의 악성 종양소식이 오히려 하나님의 어떤 돌파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 가까운 인사들이 모두 떠나가는 아픔은 이미 역사하신 일이다.

너희들은 이미 죽은 자들이 아니냐?

4/7

목사님과 월아산(月牙山)에 다녀오다

4/8 주일

14:00 예배 미가 69-16

사천교회 최집사(81)간증- 6마지기중 3마지기 논을 팔아 교회를 세움

-->20년후 현재30마지기와 젖소 100여마리, 국졸의 5딸이 모두 목사사모가 됨, 자녀들의 축복을 받아 감사할 것밖에 없음.

나를 위하여 부모처자와 전답을 버린자는 금세에 백배나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예배후 목사님 부부 오셔서 대화 - 빵 등 부족한 것이 없나 살피며 염려해주니 감사하다.

4/9

오늘부터 21일간 다니엘 기도 6:00 정오(12:00) 00:00 기도에 들어가다.

너희들은 독안에 든 쥐다는 역사하심, 진주에 가서 인터넷 하는 일을 중단하기로 함

4/10

목사님과 남원에 가서 인터넷을 여니 여러 곳으로부터 메일이 오다. 또 다시 비난과 원망 때문에 두 사람 모두 감정이 상하다. 일손을 놓고 몹시 우울한 밤을 지새우다.

.밤을 새워 기도하더니 사람들이 우리를 가리키며 "이곳 진주의 복을 저 사람들이 다 받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함

4/11

.김원장은 차녀를 염려하는 마음에 아침까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연민에 휩싸이다. 아침 기도하니 이사야20장 말씀을 주시다. 이사야로 3년 동안 벌거벗게 하신 뜻이 있으니 지금의 은혜기도원이 벌거벗게 된 것이 그와 같으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고난을 받고 이기라 하심.

4/12

.17:00 목사님부부 여름셔츠를 사오시다. 제대로 사례금도 받지 못하시는 형편에 우리를 돌아보시는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다. May the Lord bless him!

.책을 제작하기위해 마지막 편집교정을 보다. 하루 종일 눈에 열이 나고 충혈되고 두통을 앓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일함인가? 눈이 아프니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김원장도 썰렁한 기도원에 홀로 있는 차녀를 생각함인지 어쩐지 우울한 것 같다. 외로움에 지쳐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짓다.

4/13

김원장에게 내가 눈이 몹시 아프다고 하니 기도가 부족하여 온 것이라 한다. 나로서는 컴퓨터 작업으로 과로하여 온 것이니 휴식하며 일하세요하는 말을 기대했지만 우물우물하며 기도하지 말고 큰소리를 내어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오면 나을 것이라는 충고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난다.

.주인댁 이권사님이 시누이 남편이 작고 하였는데 논에서 일하는 주인께 연락을 급히 할 수가 없다하길래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다. 감사하다며 자전거가 필요하면 언제든 사용하라신다. 이렇게 하여 자가용 자전거도 주시니 약 3키로 되는 교회 왕래를 휘파람을 불며 하게 되었다. 사역의 원천이 기도에 있으니 뜨겁게 기도해야지... 자전거를 닦으며 어린이처럼 좋아하고 있는데 목사님이 오셔 월아산 등산에 동행하자 하신다. 이번에는 산에 정상까지 오르니 한결 몸이 가볍다. 겉으로는 비대하지 않은 것 같아 염려하지 않았는데 허리둘레가 34인치나 되니 운동을 한참 해야 하겠다. 온종일 앉아서 작업하니 허리가 내려앉나보다.

.여러 가지 시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중에 큰딸(1)우리나라는 전두환과 김영삼씨의 돈만 내놓으면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학교선생님이 말씀하더라 하시며 분명히 인터넷상에서 우리 홈페이지를 보고 언급한 것이라 단정하신다. 우리에게는 대단한 소식이다. 우리는 내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데 어찌 이리도 더디고 더디게 진행되는가 궁금하였는데 우리의 사역을 전혀 알지 못하는 목사님 자녀를 통하여 확인하게 하시니 할렐루야! 누룩과 같이 보이지 않게 세상을 온통 변화시키는 성령께서 개혁을 이루시고 계신다.

책을 출판하는 문제를 상의하니 역시 좋은 조언을 주시다. 출판해줄 회사를 찾기 어려울 것이니 회사를 직접 설립하시겠다고 --

.토착화 문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하다.

단군은 이스라엘 단지파의 동방이동 당시의 지도자이다. 백의를 입고 하늘을 숭상하는 민족이 분명하다. 우리민족을 처음부터 끌어안는 역사해석이 필요하다. 이순신 장군을 인정하신 하나님이시다.

4/14

목사님이 훌륭한 유리그릇을 가져오시다. 이사한 집에서 버린 것이라는데 전혀 흠이 없다 마침 반찬 그릇이 없어 아쉬웠던 차에 ...필요한 것을 어떠한 모양으로도 채워주신다.

목사님이 감자와 등심고기를 선물하시다. 온 종일 책을 구분하고 편집하는 작업을 하다.

4/15

부활절예배 할렐루야!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으로 승리하신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 할렐루야!

19:00 팥죽을 준비하여 목사님부부와 저녁식사. 자정까지 대화-목사님이 책을 감수하는 사명을 깨닫는 계기가 되다. 문장의 교정, 성경의 적합성을 검토해 주시기로 하다.

4/17

11:00 목사님부부 여름 바지와 점퍼를 사오시다 - 감사

14:00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도

18:00 김원장에게 교회에 가라는 역사를 하시므로 가다가 어린이집 박선생을 만나 조언을 하다.

목사님 댁에서 저녁식사 후 과일 사과 귤 토마토를 넣어주심.

교회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 이장로를 치료하는 역사 (크게 토하다).

4/18

.대통령에게 띄우기위해 서신을 준비하여 13:00 진주에 가서 발송하다.

4/19

03:00 교회에 가서 기도하다. 돌아오는 길에 채소 머우를 뜯고 있는데 목사님이 우유를 주시다.

08:00 며칠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며 먹는 것마다 체한 것처럼 구토증세를 보이며 고통스러워한다. 잠시 안수를 하여보지만 도무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기도하여 풀라는 뜻으로 밖에 나가 나귀(자전거)를 타고 8키로 떨어진 곳까지 바람을 맞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달려가다. 갖가지 꽃이 만발한 동네에 이르러 이정표를 보니 매동(梅洞)이라 쓰여 있다.

.22:00 김원장이 계속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지속되므로 저녁뉴스(21:00)를 시청한 후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책을 쓰는 작업을 하자고 작정하고 교회2층에 도착해보니 다락방처럼 아늑한 환경이 너무나 마음에 흡족하여 큰소리로 찬송하며 영광을 돌리었다. 이동책상과 전기시설이 완벽하여 노트북컴퓨터만 이동하면 훌륭한 작업실이 되었다. 할렐루야!

4/20

새벽예배 드리고 귀가하여 김원장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입신에 들어가게 하시다 - 깨어나서 사람을 판단하는 언동을 하지 말라하셨다 한다.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각별히 말을 삼가라며 책망하시다. 특별히 주의 종들(지나간 목회자들까지도)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역할을 하는 분들인데 그들을 판단하는 것은 주님을 판단하는 것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부쩍 모든 행동에 일일이 간섭하신다. 깨끗한 심령으로 만들어 크게 역사하실 때인가 보다.

<해와 달과 별이 합쳐지면...> 역사하시다.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소연하다.

.17:00 혼자서 매동 방향으로 가다가 예상리 방향으로 돌아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오다.

.22:00 교회를 향하여!

4/21 ()

.09:30까지 교회에서 기록을 정리하다-한자 한자를 영감으로 기록케 하심. 할렐루야!

.07:00 목사님 댁에서 쇠고기 쨈 음료수를 보내주시다 (어제의 투정을 들으셨는가?)

.자료정리

.17:30-18:30 강주성터~매동까지 자전거 하이킹

.21:00 목사님부부 참외 어묵 호박을 보내주시다. 일주일동안 책자에 대한 평가와 오류수정 신학적 검토 불합치한 성경인용 등에 대해 검토 감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 것에 대하여 전혀 손을 댈수가 없었다고 하심. 성구인용을 해보려하였으나 다음 장에서 항상 언급하고 있으므로 손을 대지 않았다하심. 이를 두고 김원장이 성령께서 한자 한자 역사하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라언급함

.22:00 교회에서...

4/22 주일

.4:30 11:00 14:00 세 번의 예배를 통하여 넘치는 은혜를 받다.

.새벽-빌레몬--> 골로새 교회의 헌신적인 부자

.대예배-1:1-11 성령을 기다리라 - 승천 후 10일 만에 임하심, 그의 때를 기다리라.

.교회제공의 주일점심을 금식하기로 하다-대화를 회피하라는 뜻도 있는 것 같다

.오후예배-미가서 7:7-13 강해가 많은 도움이 되다. <고난은 승리의 알을 품고 있다>

고난을 통하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고난은 믿음의 싸움터에서 긴장하며 대치하고 있는 상태이다.

.18:00 주인댁에서 돈육을 주심

.20:00 김원장의 역사하는 모습이 너무도 이상하여 웃음을 참지 못하니 김원장 자신도 우스웠는지 계속하지 못하고 일어나 둘이서 한참동안을 배 아프게 웃었다. 2년 동안에 처음 있는 일이다. 입술을 불쭉 내밀고 지금은 비상상태라고 외치더니 비상사태에 울리는 싸이렌 소리와 경고방송을 하는 듯한 어조로 방언을 계속하더니 한참 후에는 입을 좌우로 휘휘 저으면서 얼굴을 온통 움직이는 것을 보고 녹음을 하며 함께 기도하던 내가 웃음을 참지 못했던 것. 어쨌든 죄송한 마음에 다시 역사하시기를 바라고 5시간 후 교회에서 역사하심

.22:00 교회에서-

4/23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며 수영하는 꿈, 하늘을 계속하여 날아오르는 꿈,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듯이, 꿈에서도 너무나 신기하여 이것은 반드시 증인을 세워야 된다고 하면서 부친을 증인으로 세움

.이상한 일이다-교회에서 기도한 이후로 발이 화로불을 쪼이는 것처럼 뜨끈뜨끈하여 춥지가 않다. 나는 추위를 잘 타서 항상 전기담요를 배에 덮고서야 숙면을 취하는 사람인데........ 발이 뜨거우니 전신이 훈훈하여지며 기분이 좋다. 영성이 부족하고 깨달음이 부족한 나에게 꼬집어보아도 부인할 수 없는 이적을 보여주신 것이다.

4/24

.종일 책 편집 작업

.14:00 김원장의 꿈-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강가 모래사장에 큰 비행기가 비상착륙을 하였는데 예정에 없는 것이어서 잠간 쉬어가는 것이라며 비행기에 플래카드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고 붙여있다.

.22:00 목사님 댁에서 식료품 한 박스 주시다 (계란 김치 사과 보약 등등...)

4/25

.예하리에 있는 유명한 보신탕집에서 식사하다

4/26

.11:00 사회복지학과 공부하시는 목사님과 남원 서남대학교 동행, 점심(추어탕) 삼천포(숭어 우럭회) 공원, “목사님에게 축복으로 갚아주소서차량 안에서 책의 제목, 출판사 교섭 등을 상의하다. 담대하게 출판할 용의가 있다고 하신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목사님이시다.

4/27

김원장이 몸살감기로 몹시 아프다. 감기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

.종일 편집하다-편집 줄거리를 잡다. 정치개혁편, 인도하신 과정(종교개혁편)

.15:00 기다리던 책의 序文을 역사하여 주시다 할렐루야!

.17:00 김원장이 몸이 허약하다하여 보신탕을...

.20:00 사모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한아름 주시다 (채소 쑥떡 꿀 쨈)

.21:00 교회에서 자료정리- 계속하여 이적이 일어나다 (발이 뜨거워 추운 것을 모르고 일하다)

4/28

06:00 교회청소

이사계획을 언급하시다. 여기에서는 책을 출판하는 일까지 하고

21:00 교회에서 작업

4/29 주일

06:00 비가 내리므로 목사님의 차량으로 귀가

-주인댁 버섯을 한바구니 주시다

주일예배 후 기도실에서 작업

4/30

07:00 새벽기도 후 비가 오는 길에 자전거에 컴퓨터 가방을 싣고 비를 덜 맞을 요량으로 속력을 내어 달려가는데 갑자기 하며 가방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어이쿠 큰일 났구나. 여기서 컴퓨터가 고장이 난다면 어찌할 것인가! 걱정과 근심에 휩싸여 집에 도착하는 즉시 켜보니 할렐루야어김없이 살아나며 무사하다.

23:00 목사님 부부와 교회 다락방에서 대화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885 (4/4 내용을 변개하지 말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891 (4/6 바보같은 일을 하는 것 같으나)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146 (4/6 영감의 책을 쓰리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143 (4/7 귀한 보화를 주었노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191 (4/10 이장로의 병에 대하여)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195 (4/12 개혁의 뜻을 알게 하소서)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368 (4/17 희생해야 개혁이 이뤄진다)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370 (4/18 내 일을 하니 네 일을 책임지리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372 (4/26 너를 도우리라)



<아래사진 - 진주시민과 논개의 슬픈 역사가 서려있는 진주성 촉석루와 남강 전경>

진주성-전경.jpg



<아래 사진 - 매일 오갔던 예하리 처소와 강주교회 사이에 있는 들에서 >


진주-뜰-김.jpg


<아래 사진 - 2001년 3월27일 사천시 고급음식점에서 나그네를 대접해 주셨던 주인 권사님, "이런 일은 제 평생 처음이예요" 하셨다>

그뿐 아니라 채소 육류 음식과 옷가지를 주시고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해주셨다. 

진주-매화장-주인-김.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62 진주시 계동에서 / 책의 제목 표지 편집을 지시하시다 imagefile 2013-03-28 isaiah
» 주변의 보살핌 속에서 책이 쓰여지다 imagefile 2013-03-27 isaiah
60 나그네를 후대했던 강주교회 / "사탄의 역사다" 비난받다 imagefile 2013-03-24 isaiah
59 진주시 정촌면 / "책을 쓰러왔어요" imagefile 2013-03-23 isaiah
58 "밀양이라는 곳이 있나요?" imagefile 2013-03-22 isaiah
57 두암교회의 지극한 공궤 / 해설을 거역하여 혼쭐나다 imagefile 2013-03-21 isaiah
56 여수 공항에서, "3번째 택시를 타라" imagefile 2013-03-20 isaiah
55 2월 3일 서둘러 귀국 imagefile 2013-03-15 isaiah
54 "너희는 이곳에서 무엇을 발견하였느냐" imagefile 2013-03-14 isaiah
53 "죄인으로 온게 아니니 두려워 말라" imagefile 2013-03-14 isaiah
52 2001-01-11 11시 미얀마행 imagefile 2013-03-14 isaiah
51 하람이 집에서 불안한 준비 2013-03-08 isaiah
50 세번째 기도제목을 주시다 2013-03-07 isaiah
49 27일까지 정리하여 대통령에게 보내라 2013-03-06 isaiah
48 용문산, 대한수도원, 순례를 마치며 눈물 2013-03-05 isaiah
47 도곡기도원에서 들은 '충성' 강의 2013-03-04 isaiah
46 "경계가 삼엄하니 각별히 조심하라" 2013-03-04 isaiah
45 "증거도 없고 법률가도 아닌 제가 어찌..." 2013-02-28 isaiah
44 천혜의 요새, 임마누엘 기도원 2013-02-27 isaiah
43 야간 묘소의 이상한 사람들 2013-02-26 isaiah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