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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김원장이 점차 이곳에 적응이 되며 하루는 시내에 나가 한인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돼지 불고기가 구미에 맞는지 6인분을 주문하여 대부분을 김원장이 독식했다. 건강을 회복한 현상으로 반가웠다. 전두환 대통령 일행 수십명이 희생된 아웅산 묘소를 가려 계획했으나 실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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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찬송 기도중 링컨의 비서 죤 헤이(1838-1905) 작사의 '뜻없이 무릎꿇는 그 복종아니요' (515장) 찬송가에 많은 은혜를 받다. 미국에 노예해방을 선포했듯이 온 세계의 흑암에 노예된 사람들을 구원하고자하는 찬송이다. 미가608 주제찬송으로 정하였다. "귀국을 준비하라" 역사하시므로 현지인을 동원하여 가능한 항공편을 살펴보니 2월 5일에 출국이 가능하다 하여 티켓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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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이 “좀더 속히 출국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항공권을 알아보라”하여 "며칠전에도 표를 구입할 수 없었는데..." 하며 항공사에 내려가 좀더 빠른 항공편을 예약해 주기를 청하니 과연 다음날 2월3일 출국이 가능하다 한다. 방콕에서 서울에 입국하는 항공권을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하였으나 무조건 태국 방콕으로 출발하기로 하다
2/3 8:00 박선교사님댁 조반 10:40 미얀마공항 출발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주시고 힘써주신 박선교사님께 감사하다.
12:00 태국 방콕도착후 대기실에서 김원장은 기도하고 나는 여러 항공편을 문의하고 있는데 금일은 물론이고 모든 항공사의 서울행 티켓은 매진이라 한다. 김원장이 다른 카운터에서 예약을 하라하며 손가락을 가리키어 그쪽으로 가서 서울행 좌석을 문의하니 "지금 티켓팅 하겠느냐"고 물어 깜짝 놀랐다. 타이항공의 서울행 티켓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하는데 저쪽 카운터에서 ‘없다’고하는 좌석이 어찌하여 이편에서는 금방 구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12시간을 기다려서 그날 밤 자정에 서울행 출발하다.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479 (2/1 생각이 좁은 자들아)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482 (2/2 하나님 뜻에는 20% 관심뿐 )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486 (2/2 서둘러 귀국하라)

영적으로 어둠에 묻힌 미얀마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광명한 진리의 빛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다. 

<아래사진 - 양곤 야외시장>

양곤야외시장.jpg


< 아래사진 - 양곤시 석양풍경, 양곤시의 영적 어둠을 상징하는 듯하다>
미얀-석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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