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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23일 아침 기도를 마치고  모든 짐을 승용차에 싣고 1주일 동안 머물던 곳을 떠나 인도하신 그 곳을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3678 (강원도 기도처소) 향해 떠났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빠져나와 안흥 기도처에 당도해보니 수풀이 우거지고 문이 잠겨있어 계곡아래 하천가에서 기도하며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늦가울 추워진 날씨에 불을 피워 몸을 덮히고 깊은 계곡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있으려니 김원장의 입술을 통해 다음과 같이 역사하셨다.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8088 (2000.10.23 21:00 창조자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신다)

 

<...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한 가지 한 가지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리니 너무나 염려하지 말라.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하여 주시마 약속하셨고 모든 진행하는 일에 그때그때마다 우리 주님께서 지도해 주리며 가르쳐 주리며 방법도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도 주님께서 일일이 간섭하여 주리니...왜 이리도 염려하며 근심하며 마음에 다짐한다고 하였지만 참으로 그 마음에 염려와 근심으로 어찌하면 좋을까 하는 마음은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않나니 주님 앞에 감사와 영광 돌리라...>

 

그렇게 하루밤을 보내고 10월 24일 아침 이른 시각에 영동고속도로를 들어서서 양양을 지나 소읍을 지나가는데 밖에서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김원장은 "두두두두" 입술을 떨며 기도에 들어가므로 도로 우편에 차를 세웠다. 그러자 낮고 세미한 음성으로 역사하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를 은밀한 곳으로 인도하리니 두려워 말라 그곳에는 변장을 한 자들이 삼엄한 감시를 하고 있으니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며 내가 인도하는대로 따르라" 하시는데 그야말로 암흑가에 침투한 기밀요원의 심정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 30분 달려 승용차에서 내려 빠른 걸음으로 산을 30분정도 올라가 도착하여 보고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 전에 역사하신대로 과연 그곳에는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 한적한 곳에 [관계자외 출입 절대금지]라는 팻말이 써 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군대 3년에 전투의 기본을 익힌 병장출신었지만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더 이상 발걸음을 하지 못하고 "원장님 더 가지 맙시다"하자 김원장은 "그러면 두 분은 저 쪽 보이지 않는 곳에 가서 계셔요 저는 성령께서 여리고성을 돌듯이 여기를 들어가보라 하시니 그리하고 갈께요" 말을 마치고 우산을 쓰고 들어가고 우리는 그곳을 떠나 멀리 떨어져 그 광경을 지켜보며 김원장이 속히 나오기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불과 10분정도 되는 기간이 너무나 불안하고 두려운 가운데 김원장이 우산을 쓰고 돌아나와 한 숨을 돌렸다. 여성으로서 그처럼 대담하고 당돌한 김원장과 같은 인물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선택하신 특별한 종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 심장이 약한 필자는 기거까지 인도하신 분에게 "본 것으로 하겠습니다"하고 항복했다. 더 이상 내 눈 앞에 보여달라고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 ♬ 이 아름다운 자연을 너는 바라볼 때에 아름다움으로 열매 맺기를 원하네 나의 딸아 나의 사랑아! 이 세상에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주님의 그 은혜를 지고 살건만... 너는 나의 빚진 자라. 내가 너를 선택한 한 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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