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출범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정부조직법 개정이다, 인사청문회다, 하여 야당에 발목이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 게다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와 이에 대한 북한의 핵 공갈이 하늘을 치솟는다. 박근혜 정부의 어려움은 결국 대한민국을 와해시키려는 김정은 집단과 종북세력의 간악하고 집요한 책략의 한 가닥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국회에서 집권당의 힘을 포기한 채, 직권상정과 다수결을 가로막는 국회선진화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이 여당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돌아볼 때, 오늘의 현상은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다. 좌익세력의 본질을 너무나 간과한 것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작금의 여러 정치 외교 군사분야의 대립현상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의 상황을 이끌고 있는 북한의 실체를 돌아보며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북한 정권은 근본적으로 거짓을 일삼는 악인의 집단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북한이 연일 대한민국을 협박하고 있어도 그 모든 것이 거짓말에서 시작된 허언이요, 공갈이라는 점을 간파해야 한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세력이 바로 김정은 일당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현 시국에 대한 이러한 통찰은 미가 메시지를 통해 여러 차례 전달된 바 있으므로, 지금 이 시점에 혼란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이 도발을 자행하는 순간, 그것은 그 자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다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대한민국의 안위와 미래를 위해 하나님 앞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기도하고 간구하는 일이다. 어떤 위기에서도 우리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백성을 지켜주실 줄 믿어야 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914 (북한이 도발하면 그 자들이 죽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