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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노무현의 시대로부터 시작된 노골적 이념 전쟁이 이제는 정쟁(政爭)의 수준을 넘어 내란의 단계로 접어든 양상을 보인다. 여야의 논쟁이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건전한 상식과 품위를 전제로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적이나 원수로 생각하지 않고는 그럴 수 없는 막말과 억지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야당의 언어는 도를 넘어 황당하고 민망하다. 

 

나라의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며 살았지만 크게 염려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존재에 대한 항구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상실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상당수의 젊은 세대가 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부로 부정하는 기막힌 흐름을 목격하면서, 예사롭지 않은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나라와 민족을 지탱하는 대원칙인 국가 정신과 역사의 바탕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밀려온다. 역사의 질서가 뒤집히면 국가의 질서도 뒤집힌다.

 

국가 기강의 보루인 검찰청이 채동욱과 윤석렬의 항명사태에 휩싸이면서 상명하복의 고유 질서를 상실했다. 전교조가 교육부의 명령에 항거하며 법외노조를 자처하고 정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통진당이 정당으로서의 영역을 벗어나 반역한 이석기와 RO조직을 옹호하며 법정투쟁에 나섰다. 좌파 집필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7종의 역사교과서가 정부의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역사기술의 정정을 거부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을 시비삼아 국정원 해체를 노리며 대선불복에 나서서 과장된 정치이슈로 이 나라의 정치를 혼미하게 만들고 있다.

 

이 나라에 내란이 시작됐다. 좌와 우가 갈등하고 충돌하면서 사느냐, 죽느냐의 일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은 강온의 양면으로 협공하면서 종북세력을 부추기고 있다. 지금 국민은 강력한 리더십을 원한다. 국가의 질서를 위협하는 정치적 선동과 거짓말의 뿌리를 뽑아내는 과단성 있는 리더십을 고대한다. 리더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카리스마가 필요한 시점이다. 원칙을 근거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정치를 기다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좌파의 급소인 역사 교과서와 전교조 문제를 은밀한 공격의 기회로 삼았다. 좌파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란은 곧 종식될 것이다.

 

하나님은 때를 창조하시고 인간은 그 때를 기다린다. 이것이 역사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를 위해 가장 극적인 순간, 가장 큰 이득을 만드는 순간을 창조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와 함께 떠나게 하지 않으려는 바로왕의 강퍅함은 그 때를 위해 준비된 것이다. 그 막강한 바로의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시키기까지 하나님은 마지막 때를 준비하신다. 이 나라의 좌익들이 내란의 수준으로 이 땅을 어지럽게 하는 것은 그 때를 위한 하나님의 모략임을 누가 알겠는가? 강퍅한 반란자들이 국민 앞에 줄줄이 묶여 나올 순간을 기도하며 기다릴 뿐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918 (북에서 심어놓은 앞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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