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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문의인 스콧 팩의 저술인 "거짓의 사람들(People of the lie)"은 신학적 주제인 악(evil)의 문제를 정신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실체를 밝히려고 시도함으로서 신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악의 심리적 근원은 “거짓”에 있다는 점을 밝히려고 했다. 거짓의 악습이 인간을 부도덕으로 이끌며 결국 인격과 도덕성의 파괴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 불의와 거짓을 결코 고백하지 않고 오히려 남을 핑계 대며 책임을 전가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도덕적 위선과 양심의 상실을 경험하며 국가정신의 기둥이 무너진 것 같은 커다란 허탈감과 혼란을 겪고 있다. 문재인, 채동욱, 이석기 등과 같은 우리 시대의 지도자급 인물들이 행한 몰염치한 언행들을 지켜보며 그들이 보여준 지도자로서의 심각한 인격적 결함에 대해 참으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한 때나마 대통령 후보로, 검찰총장으로 또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았던 인물들인데, 이제 이들은 가장 추악한 인간들로 전락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들은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꿈꾸었던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이들의 공통점은 좌파적 사고와 이념에 동조하며 밥 먹듯 비양심적인 “거짓말”을 내뱉었다는 데 있다. 김정일과 노무현의 대화록에 대한 거짓말, 혼외친자에 대한 거짓말, 내란음모에 대한 거짓말 등이 그것이다. 그들의 사고체계에는 거짓이라는 전혀 다른 인식의 틀이 주어져 있으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양심의 가책이 없이 거짓말을 대담하게 해도 된다는 무언의 전략이 작동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거짓의 관습은 거짓의 아비 북의 지령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이며 오랜 시간에 걸쳐 종북세력을 오염시키고 그들의 지도자를 오염시킨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도 통진당도 이제 그들이 저지른 거짓말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기 위해 남다른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스콧 팩 박사는 거짓을 깨뜨리는 길은 악에 대항하여 진실을 말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책의 말미에 “선을 행한 사람들은 부서진 것도, 죽임을 당한 것도, 결코 무릎을 꿇은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이 세상의 세력균형에는 악의 과잉을 막는 변화의 장치가 조금씩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악이 늘 이기거나, 거짓만이 늘 통하는 세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도 국민 스스로 깨어나 이 나라의 균형을 잡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그만치 아직은 건강한 국가라는 점에 믿음이 간다. 하나님을 믿고 선과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가의 사역도 거짓을 깨뜨리고 선을 세워가는 온전하신 성령의 사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674 (거짓을 몰아내는 진실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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