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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역사의 중대한 변환기를 목격하고 있다. 하나의 위험한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이 전쟁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든든히 세우려는 우파세력과 대한민국의 건국 자체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없애려는 종북 좌익세력과의 사생결단의 한판 전쟁이다. 결국 어느 한 쪽이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끝장의 전쟁인 것이다. 

 

이것은 오래된 전쟁이다. 해방 후부터 이어진 남북대결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해온 전쟁이다. 그런 과정에서 6.25와 같은 전면전도 있었고 국정원댓글 사건 같은 국지전도 전개되고 있다. 북한은 좌익의 활동을 제어하는 반공 시스템의 근본적 해체를 이 나라 민주화 운동의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정당성을 흔들어 국정원을 해체하고 보안법을 폐지하며 나아가 박 대통령의 하야를 실현함으로서 남한 정권을 무력화시키자는 것이 진짜 의도인 것이다. 좌익세력이 70년대부터 내세운 “민주화”라는 미사여구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목표는 결국 남한의 적화통일에 있다.

 

이러한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 작금의 사태이다. 여야의 NLL공방,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삭제,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채동욱의 혼외친자 소동, 그리고 최근의 노인복지와 관련한 기초연금 문제 등이 대한민국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하고 있다. 이처럼 노출된 사건 이외에 우리가 주목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날조, 왜곡하려는 진보적 역사학자들의 책동이다. 전교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진보사관으로 무장한 역사교과서를 무기로 삼아서 대한민국 허물기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얼마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역사사기극인 다큐멘타리 “백년전쟁”의 사건도 이들의 농간이다. 사실을 뒤집어 정사(正史)를 거짓말로 짓이겨버리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도모하는 일임을 깨달은 박 대통령의 지시로 이제 이 나라는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에 들어갔다. 자라나는 후세에게 역사를 바로 가르치기 위해 먼저 역사교과서를 바르게 정정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좌익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치명적 공격이다. 이에 좌익은 일제히 일어났고 사활을 건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이 역사전쟁을 위해 박 대통령은 최근 역사교과서의 발간을 주도하는 역사편찬위원회의 위원장에 이승만 연구 전문가인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를 내정했다. 참으로 용의주도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또 남재준 국정원장은 좌편향의 국가 분위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공 업무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정원 개혁을 추진하며 통일의 아침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한은 대남적화 노력이 사방에서 좌절되는 위기를 느끼게 되자, 이산가족 상봉을 돌연 취소하며 대남 비난에 다시 나섰다. 특히 이석기 일당이 구속 조사를 받게 되며 그늘에 감춰진 종북세력이 뿌리 채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실감했기 때문이다. 이를 신호로 민주당을 중심으로 모든 야당세력이 벌떼처럼 일어나는 형국이다. 사사건건 대통령을 비난하며 혼란을 책동하고 있다. 어느 한 쪽이 무너져야 끝나는 참으로 위험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바라보며 보수인사들은 월남의 패망 전야를 보는듯하다고 한다. 이 나라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보이지 않는 이념의 테러가 전국 도처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좌와 우가 사생결단하는 이 전쟁은 지난 60여 년간 벌여온 이념의 전쟁이며 이 나라의 정치, 문화, 예술, 산업의 모든 분야가 쟁투하며 민족의 미래를 걸고 일으킨 마지막 거대한 전쟁이다. 이제 이 전쟁의 뒤로는 통일의 시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잿더미에 무릎 꿇고 옷을 찢으며 부르짖어야 한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살려달라고 저마다 자기 죄를 통회하며 간절한 구국의 기도를 드려야 할 때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4055 (이 나라에 신호탄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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