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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며 추수감사절기를 맞는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가장 진실한 감사 예배는 “추수 감사”이다. 땀을 흘리며 지은 농사의 결과가 알곡으로 맺혀있는 들판을 바라보며 자족의 기쁨에 빠지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는 일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모두가 저마다의 분야에서 농사지은 결과를 감사하는 일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올 한 해를 보내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려야 할 제목이 있다. 그것은 알곡을 고르고 가라지를 걷어내는 이념의 농사에 관한 일이다.

 

한 나라가 건강하게 바로 세워지려면, 나라를 지탱하는 국가이념이 분명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중심 이념은 “자유 민주주의”이다. 이것을 든든하게 지키고 유지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이것이 이 나라 국민이 지어야 할 가장 큰 농사이다. 그런데 이 이념을 짓밟고 안보를 흔들며 체제를 전복하려는 세력에 의해 한 해 농사를 망칠 뻔 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초봄부터 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걷이 시기까지 좌파 종북세력들이 들판을 쏘다니며 온갖 못된 짓을 다했기 때문이다.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 문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조작 은폐의 문제, 국정원 댓글 문제,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역사교과서 문제, 검찰총장과 수사팀장의 항명사건 등과 함께 이석기의 반역행위까지 쉴새없이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런 대혼란의 중심에는 국가이념을 부정하는 세력이 늘상 있어 왔다. 전공노, 전교조 등을 비롯하여 합법화된 정당인 통합진보당이 그 중심에 있다. 이전의 시대라면 비상계엄의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강제로 그 뿌리를 뽑겠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법의 명령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통치자의 의지와 정부의 결의가 반영되어야 한다. 그런데 국가이념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박근혜 정부의 의연한 결단이 내려졌다. 북한의 지령을 따르는 반역집단인 통진당을 헌법에 준하여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통진당의 해산심판 청구에 관한 일에 대해 한 정치평론가는 “하늘이 도왔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 보수논객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캠프 시절 이상돈, 김종인 등이 날뛸 때만 해도 박근혜 정권이 통진당과 전교조 해산에 나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하늘이 대한민국을 도와주는군요.”라고 밝혔다.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여 추수하는 것은 농부의 마땅한 도리이다. 헌법의 심판을 통해 가라지를 골라내는 역사적 추수를 시작하게 되었으니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위기에 처한 이 나라를 도와주셨음을 크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086 (큰 도둑들이 나라를 삼키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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