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선과 악의 전쟁 한 가운데를 살아간다. 이 영적 전쟁은 개인의 문제만 아니라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크나큰 문제로 대두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악의 공격은 겉으로는 조용해도 늘 인간의 나약한 성품과 잘못된 습관들을 통해 나타난다. 이른 바, 갖가지 죄악을 틈탄다.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과 악습에 빠져드는 세태(世態) 가운데 기생하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시끄럽게 만든다. 2006년경, 노무현대통령 시절에 터져 나온 ‘바다이야기’라는 성인오락실 사건도 그런 류의 사건이다.
바다이야기는 2004년 스크린경마 게임을 만들던 한 회사가 일본 빠찡코게임 시리즈에 착안하여 만든 이른바 성인 도박이다. 바다이야기는 2006년까지 ‘황금성’이라는 게임기를 4만5000여대나 파는 등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했지만, 2005년 말부터 게임의 사행성과 중독성이 지적되어 정부의 단속이 시작되었다. 특히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각각의 당첨 내용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던 사건이다.
미가의 묵시는 이 사건에 대해 조직폭력배들의 게임조작을 통해 사람들의 돈을 탈취하여 한 곳에 모아서 무엇인가를 음모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그 근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정치세력화에 힘을 기울이던 친북세력의 자금으로 흘러가지 않았는가 하는 짐작을 할 수 있다. 결국 바다이야기는 당시 노무현 정부의 비호 아래 허가를 받은 사행오락실로서 이 나라를 패망시키는 악의 온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것은 결국 북한의 대남 비밀공작의 하나였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이 나라, 이 백성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은 미가의 묵시를 전하신다. 이 묵시를 통해 악의 세력들이 은밀히 진행하는 엄청난 음모를 있는 그대로 밝히려 하신다. 과거의 사건들을 돌아보면 그 비밀들이 사전에 폭로됨으로 인하여 악의 음모를 중단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기도 했음을 본다. 워싱턴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최고지도자들의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계획들이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드러나게 한 것이 바로 미가 메시지이다. 미가센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하나님의 영적 망루로서 오늘도 한반도 전역을 조망하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13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