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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센터의 중심 사역자인 김옥순 원장은 연약한 여성이다. 겉으로 보아 사역을 감당할만한 능력도 배경도 없어보이는 시골 아낙이요, 한 남자의 아내며 시집간 두 딸의 엄마다. 하나님이 이 여종을 불러 한 나라의 흥망을 예언하고 경고하는 미가센터의 선지자적 사역을 맡기셨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섭리와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 그 하나님의 뜻을 나름대로 요해(了解)하는 일은 매우 흥미롭지만 또 조심스런 일이기도 하다.

 

김 원장이 걸어온 길은 본 사이트에 연재하는 ‘걸어온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오늘까지 오는 동안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겪었던 온갖 영적 풍상(風霜)을 전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김 원장의 형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김 원장, 세상”이라는 영적 구도(構圖)를 이해해야 한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묵시를 전하며 그 명령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김 원장을 바라보아야 한다. 구약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나 예언가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김 원장은 타고난 성품이 담대하다. 자신의 삶의 형편이나 조건에 대해 불평하거나 원망한 일이 없다.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난관을 극복하며 열세 남매의 맏이요, 가장으로서 자기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이처럼 준비된 성품으로 김 원장은 개인적인 삶과 미가 사역이라는 영적이며 공적인 삶을 동시에 살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간혹 김 원장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 가장 쉬운 예가 “김 원장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얘기가 그것이다. 이 말은 김 원장 주변에서 가끔 듣는 얘기인데, 여기에는 3가지의 측면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묵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혹시 잘못된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일기도 한다. 왜냐하면 예상과 상식을 벗어난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언은 늘 현재의 잘못된 패러다임을 바꾸라는 경고가 중심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별 문제가 아닐 것이다.

둘째는 항상 앞서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는 김 원장의 언행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한 밤에도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야 한다. 미가센터의 사역은 항상 비상상태에 있음을 안다면 이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셋째가 문제다. 가끔 부족한 사역자들을 향해 김 원장이 화를 내는 경우다. 이것은 겉으로 보아 화를 내는 모양이지만, 하나님의 긍휼이 담겨있는 꾸중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걸려 넘어지는 사역자를 간혹 보게 된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듣는 꾸중을 감당하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뒤에서 비난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공동체를 향한 교육적 의미가 함축되었음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하지만 그 결과 성령을 훼방하는 무서운 잘못을 짓고 만다. 누구든 순간적으로 격분하겠지만, 사역자로서 연단과정임을 너그러이 이해해야 한다. 다행히 대부분은 이 순간을 참아 김 원장의 뜻을 수용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을 매번 겪어야 하는 김 원장 자신의 인간적 고통과 고뇌는 어떠한가? 김 원장은 인간적으로 완전한 분이 아니다. 인간 본래의 성정(性情)과 함께 지식과 경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급하고 단호하고 매사에 분명하지만, 때로는 실수도 있고 마음이 순수하여 상처도 입는다. 그래서 그 자신이 성령의 사역을 감당한 이래로 끊임없이 연단과 훈련을 받아왔다.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이 사역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연단의 도구는 깊은 기도에 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흐트러진 영적 자세를 가다듬는다.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가야 하는 이 알 수 없는 길,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 길은 자기희생의 길임을 누구보다 그 자신이 잘 알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3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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