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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18대 대통령 취임식장을 떠나 퇴임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이승만 대통령 다음으로 욕을 가장 많이 먹은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 같다. 취임초기부터 BBK 주가조작사건에 연루되어 시달려야 했고 광우병 촛불시위 사태로 위기를 겪었고 임기 내내 4대강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이 대통령은 제대로 평가를 받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세상으로부터 온갖 비난과 모욕을 당하며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그런데 취임 전, 하나님은 묵시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하나님이 택한 아들이요, 숨겨놓았던 아들이라 하셨다. 이 대통령을 통해 이루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던 것이다. 국정을 수행하면서 그가 행한 칭찬받을 만한 일이라면 첫째로 경제적, 외교적으로 부강한 국가의 기초를 만든 것이고, 둘째는 종북세력을 중심으로 남한에서 준동하는 악의 세력의 정체가 드러나게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눈부신 국력을 보여준 것은 치적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G20 정상회의 개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한류열풍의 파급, 최초의 인공위성 나로호 발사 성공, 세계수출 5대강국, 등을 성취하게 함으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국내적으로 좌익세력이 활개 치며 힘든 모양을 이어갔지만, 선진강국을 향한 큰 흐름 속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역사적 발전과제를 잘 감당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통령의 과오를 묵과하지 않았다. 광우병 촛불시위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인 이 대통령에 대해 “왜 작은 촛불에 밀려 일을 그르치느냐”고 질책하셨다. 사리를 모르는 젊은이들의 작은 시위에 놀라서 한미동맹의 큰 약속을 무너뜨려서야 되느냐고 한 것이다. 또한 주변 사람이 무서워 종교의 사명을 망각해서 되겠느냐고 질책하셨다. 교회의 장로로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사명을 저버리고 우상의 주장을 따르는 결과는 공산주의보다 무서운 결과가 온다는 것을 어찌 모르느냐고 했다.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논현동 사저에 돌아간 이명박 대통령은 아쉬움과 후회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고 역사가 그의 공과를 평가할 것이다. 서민가계에 고통을 안겨주었고 좌익세력을 수수방관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에 있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통치의 양면성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이제 후대의 몫이 되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4145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41635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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