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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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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분명히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있다. 의인이 있고 악인이 있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도 옳지 않은 일을 만날 때,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며 정의가 어디에 있느냐고 소리친다. 하물며 한 나라를 이끄는 최고의 지도자가 의롭지 않다면 국민이 느끼는 통분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은 어찌하여 이런 자를 한 나라의 통치자로 뽑으셨는가 하며 그 책임과 원망을 하늘에 돌린다.  

 

2002년 대선에서 정치 신인에 불과한 노무현 후보가 노련한 보수 정치인인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꺾고 일약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졌다. 김대중의 집권을 통해 이제는 보수 정권이 들어서야 할 시점이라고 믿었던 많은 국민들은 크게 실망했다. 그리고 설마 무슨 일이 있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노무현의 통치 모양을 지켜본 국민들은 어찌하여 저런 자를 통치자로 세웠는가 하며 통탄했다. 결국 노무현은 탄핵 논란에 휩싸이며 헌재의 재판을 받는 수모까지 당해야 했다.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 전후에 미가의 메시지는 매우 중요한 묵시를 전했다. “IMF 이후로 이 나라는 죽은 나라요 텅 빈 나라인 것을 국민이 알지 못하니 안타깝다(2002. 11. 12)”고 전했다. 이 묵시는 당시 국민이 이 나라를 다스릴 바른 통치자를 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전한 것이다. 하나님은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독려했지만 노 후보가 16대 대통령이 됨으로서 미가 사역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크게 실망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일시적으로 묵시의 내용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분이 섭리(攝理)하시고자 하는 뜻은 결코 좌절(挫折)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서는 안 된다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가에 어떤 변고가 있을 것인지 우려스러울 뿐입니다(2002. 12. 19)”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분명했다. “모든 것이 잘못되어진 것 같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큰 뜻이 세워야 될 그 인물이 이 땅 위에 세워지지 않아서 모든 것이 잘못되어진 것 같으나 (중략)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땅 위에 이루어야 될 일들을 반드시 이루어가리라! (2002. 12. 25)”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불러 삶의 규범인 십계명을 내리시던 밤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송아지를 우상으로 세워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벌어졌던 것을 성경은 잘 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무지몽매한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광야로 이끌어 40년을 훈련시켜 결국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신 역사를 생각할 때, 하나님은 선택하신 백성을 통해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심을 알 수 있다. 이 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

 

그래서 미가 사역자들은 하나님이 펼치시는 이 나라를 향한 영적 비밀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 어떤 변고에도 흔들리지 않고 저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못마땅한 통치자가 세워져도 그것이 국민이 선택한 결과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그 아픔과 고통을 아뢰며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전진하는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12565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12566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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