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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두 날개가 있어 똑바로 날아갈 수 있다.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 즉 좌익(左翼)과 우익(右翼)이 있어 서로를 견제하면서 균형을 맞춰 앞으로 전진한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는 두 날개 사이에서 이념적 혼란과 충돌이 일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보적인 주장과 보수적인 주장이 부딪쳐 조금도 양보하지 않으려 한다. 이른바 좌익적 이념과 우익적 이념이 갈등하며 미래를 향해 날아가기가 어렵다.

 

어떤 사회에나 어느 정도의 좌익적 성향과 우익적 성향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진보적 사고와 보수적 사고가 서로를 비판함으로서 피차의 약점과 강점을 인정하고 보완하여 개혁과 개선을 이루어가며 발전하게 된다. 이로써 그 사회는 자정(自淨)의 기능을 갖추게 되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다. 서로의 부족과 잘못을 발견하여 이를 개선함으로서 더 나은 사회로 발전되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강국들의 사회는 좌우가 적당히 균형을 맞추어 국가의 이익을 공유하며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는 좌익과 우익의 갈등양상이 전혀 다르다. 좌우 양측이 공유할 수 있는 국가적 이익도 목표도 일치하지 않는다. 오월동주(吳越同舟)요, 동상이몽(同床異夢)의 이질적 관계로 서로를 원수로 여긴다. 우리는 이런 고통을 해방 이래로 되풀이 하고 있다. 애초부터 만날 수 없는 이념적 평행선을 달려왔고 또 달리고 있다. 어느 쪽이 죽든 망하든 결판을 내야 한다. 여기에 좌우의 비극이 있다. 그 근본적 원인제공자는 김일성주의자들이다. 이들이 좌익세력에 가담함으로서 이념의 목적이 변질되었다. 그래서 서구의 좌익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좌익은 북한 동포들처럼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불나방에 불과한 것이다. 북한의 대남선동에 따라 춤추며 남한의 적화에 온 몸을 바치고 있다. 

 

소위 진보적 지식인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좌익적 성향을 가졌다. 그들은 이 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의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적 사고를 기초로 한 인간의 평등성을 주장한다. 특히 가난한 자, 무식한 자, 사회적 약자를 앞세워 평등을 외치는 그들의 주장은 얼핏보아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온다. 그래서 “인권, 평화, 화해”를 주요한 이념적 구호로 삼고 구세대와 보수적 집단을 비판한다. 좌파 지식인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사회의 모든 분야를 장악하여 우리 시대의 거대한 사상적 편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이 끊임없이 생산해내는 온갖 문화적 생산품들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다. 학문을 비롯하여 언론, 음악, 연극, 영화, 광고, 출판, 미술 등, 보고 듣고 숨 쉬는 모든 문화 현상이 좌파적 사고에 의해 굴러가고 있다. 이른바 좌익적 사고의 과잉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래서 우파는 소수자로 몰리면서 좌우의 균형이 깨어졌다. 우파의 지식인들은 우국열사와 같은 심정으로 이런 현상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대한민국은 과연 생존할 수 있는가?”라고 자문한다. 좌익세력은 진보와 정의라는 문화의 가면을 쓰고 더욱 맹렬한 활동을 벌인다. 그 끝은 어디인가? 남한의 적화와 자폭이라는 가학적 종말이다. 그들은 결국 김일성과 그 집단의 졸개에 불과하다. 

 

이 기막힌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가? 이 상황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이다.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과 자비가 없이는 조금도 어찌할 수 없다. 미사일과 핵폭탄을 들이대며 협박하는 북한 정권과 이에 동조하며 거짓의 선전을 해대는 종북세력은 결국 자신들의 죄악에 대해 심판을 받고 멸망할 것이다. 그러나 악마적 집단에 유혹되어 끌려 다니는 사람들, 즉 좌익세력은 다시 회개하고 돌아와야 할 것이다. 이제 이 나라는 그들을 포용하고 포옹하는 여유를 가지고 이념의 풍토를 정화해야 할 것이다. 즉, 대통합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미가 메시지는 하나님의 묵시를 이렇게 전하고 있다. 

 

“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없기에 지금 많은 것을 소리를 내는 것 같지만 그 소리가 잘못된 소리만 있는 것도 아니며 우(右)나 좌(左)나 합하여 서로 간에 장단점을 합하여 이 나라를 이끌어가야 될 일이 많으니라. 지금에 대통합을 이루어 어떻게 이 나라가 바로 갈수 있을까 염려하지만 좌나 우나 대통합을 이루지 아니하고는 이 나라는 여러 갈래로 갈라질 수밖에 없는 것을 그 과정을 가면 갈수록 작은 나라에서 동서남북이 갈라지며 지역 지역이 갈라져 너무나 많은 물질의 손실과 사람의 손실을 (2013. 2. 11. 묵시 중에서)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4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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