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하기 바로 전날, 하나님의 묵시가 전해졌다. 기세등등한 북한의 핵이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2,300만 북한 주민을 굶주리게 하면서 막대한 돈을 들여 핵을 개발했지만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얘기다. 그토록 남한을 협박하고 미국과 자유세계를 겁박하려 했지만 북한 핵은 휴지조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로 북핵이 무용지물이 되는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를 듣고 우리는 비로소 안심할 수 있다. 그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며 계획이기 때문이다. 온 세계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북한 핵실험은 한갓 해프닝으로 끝나고 거짓의 왕국이 보여준 세기적 거짓에 이젠 더 이상 속을 나라도 없을 것이다. 북한은 세계로부터 고립된 채, 바야흐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다. 현 체제의 붕괴가 멀지 않아 보인다.
이제 우리가 서둘러야 할 일은 개혁개방의 길을 가게 될 북한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 또 중국으로, 휴전선으로, 또 서해와 동해로 쏟아져 나오는 북한 난민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도 준비해야 한다. 나아가 북한 붕괴 후, 새로운 통일 한국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특히 통일시대를 바라보며 한국교회가 2만5천여 명의 탈북 주민들과 함께 북한 복음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흔히 통일을 언급하면 늘 통일자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를 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이런 염려로 통일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묵시를 통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자원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북한에 감추어져있는 물질의 자원만 해도 통일자원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워낙 부지런하기 때문에 민족숙원의 난제를 그냥 두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본래적인 부지런한 성품이 또 하나의 자원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북한 정권은 멸망하겠지만, 북한 땅과 북한 동포는 남한과 함께 다시 통일한국 시대를 누리게 될 것이다. 결국 북한 정권은 그 시대를 앞당기는 자멸적 도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셈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44119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search_keyword=%ED%86%B5%EC%9D%B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3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