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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센터가 전하는 이 나라의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과정과 시간이 요구되고 인내와 열망이 요구된다. 이 긴 시간을 통해 목적을 이루고 소유할만한 인성과 자격, 즉 믿음의 기초를 갖추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가센터의 사역은 긴 기다림 속에 하나씩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그 간섭의 은혜를 누리는 특별한 과정이다. 그래서 미가 사역자들은 초기부터 연단 속에 그만한 각오와 믿음의 준비를 한다.

 

사역의 초기에 긴 세월의 수고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하나님은 친히 증거해 주셨다. 2001년 7월, 미가608 시리즈 2편을 편집하기 위해 경남 진주에 잠시 머물 무렵의 일이다. 하나님은 미가 사역자들을 진주 부근의 명석면 솔기마을 뒤에 위치한 “햇빛동산”으로 안내하셨다. 그 곳은 휴양하기 위해 머문 한 성도가 서른여덟부터 일흔이 되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갈고 닦아 만든 갖가지 돌조각들을 전시한 작은 공원이다. 1톤이 넘는 큰 돌들을 옮기고 쌓는 일은 불가능해보이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가능했다고 그는 증언한다. 즉 돌을 옮기겠다고 마음만 먹고 세월을 쏟아 부으면 필요한 사람도 장비도 나타나 순식간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를 가리켜 “세월공법(歲月工法)”이라고 했다.

 

당시 사역을 시작한 지 3년째가 되던 미가 사역자들은 대책 없는 사역에 심령이 다소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 방문을 통해 주님은 이 사역이 단기간의 사역이 아니라, 긴 시간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였다. 참고 견디며 이 세월을 이겨야 한다는 말이다. 세월이 지나야 사람이 개혁되고 정치가 개혁되며 종교가 개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이 나라와 이 민족이 변화될 수 있다는 말이다. 참으로 거대한 사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월공법”이라는 지혜를 가르쳐 주신 것이다. 조급하게 이룰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옮기고 다지고 쌓아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어진 세월을 참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사역을 떠날 수밖에 없다.

 

미가 사역의 현실적 재료는 시간, 즉 세월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이 세월을 낭비하지 않는지를 스스로 성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있어 세월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냥 세월이 아니고 믿음의 세월이기 때문이다. 믿음을 갈고 닦으며 쌓아가는 세월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만약 이 세월을 그냥 흘려보낸다면 그것은 낭비하는 것이 되고 결국은 영혼을 도적질하게 된다고 하나님은 경고하신다. 미가센터의 사역자들은 세월을 낭비하는 사역자가 아니라 세월을 인내하며 하나님을 향해 믿음을 쌓아가는 영혼의 세월공법을 오늘도 실천하고 있다. 주님 은총 안에서 믿음을 닦고 인격을 닦아 세월을 소중하게 쌓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내 인생을 개혁하는 길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3525 (햇빛동산을 다녀와 2편을 마무리 하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701 (세월 낭비하고 과실 맺지 못함이 영혼의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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