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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바둑 천재를 세 번이나 연거푸 이겨낸 인공지능 알파고의 명성이 자자하다. 이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측이 정말 실현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세돌은 네 번째 대국에서 이른바 신의 한수로 판의 중앙을 치고 나아감으로서 알파고의 항복을 받아냈다. 결국 인간이 이겼다는 승전보가 온 세계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인간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측면에서 이세돌의 승리는 여러 가지 함축된 의미를 우리에게 전한다.


인간 세상은 온갖 전쟁들로 가득하다. 온 사방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혈투가 벌어진다. 이판사판의 궁지에 몰려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싸움은 인간에게 주어진 싸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만든다. 지금 남과 북은 민족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의 국면을 연출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군사훈련이 벌어지는 동안, 북한도 지지 않겠다고 핵탄두를 공개하며 위협적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남과 북은 서로 승리를 위한 신의 한 수를 노리고 있다. 이세돌의 거대한 바둑판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총선을 앞두고 여와 야는 물러설 수 없는 정면 승부에 나섰다. 온갖 책략이 동원되고 보이지 않는 손들이 상대의 멱을 따려고 무서운 혈투를 벌이며 신의 한 수를 찾고 있다. 기업들은 기업대로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마케팅 전쟁에서 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은 날마다 전쟁과 싸움을 치르며 살고 있다. 구약성서를 보면 온통 죽이고 살리는 잔혹한 전쟁의 기록들만 가득하다. 사람들은 이게 다 뭔가 의아해 하겠지만, 성경은 악에 대한 선의 대적을 낱낱이 기록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 뜻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신의 한 수”라는 말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만화 원작을 영화로 만들어 유명해진 “신의 한 수”라는 말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기막힌 급소의 한 수라는 의미이다. 알다시피 알파고는 기존의 바둑 정보를 총동원하여 그 기술을 분석하여 바둑을 둔다. 알파고는 우리가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수를 꺼내들 수는 있지만, 새롭지는 못하다는 약점이 있다. 기존의 한 수라는 한계를 넘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창의성에 제한을 받는다. 이것이 알파고의 약점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있다. 그것이 신의 한 수이다. 인간의 창의적인 영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영역이 있다는 점을 알파고는 모른다. 그것이 기계의 한계인 줄 모른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기계를 능가하는 영적인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류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것은 어떤 기계도 해낼 수 없는 하나님의 긍휼과 섭리, 즉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알파고는 모르는 영역이다.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인간이라면 알파고의 그 어떤 공격도 모략도 이겨낼 수 있다. 하나님의 한 수를 받을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552 (신비한 것을 기도 속에서 보여주심으로 따라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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