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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 국가와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요소들이 워낙 복합적이므로 문제의 요인들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단순하지도 않고 분명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교육 문제만 해도 빈부의 격차, 교육환경의 낙후, 부부의 갈등, 학교폭력, 전교조의 문제 등 여러 요인들이 얽혀있어 간단하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삶의 모든 분야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 머리고 무엇이 꼬린지 그 실체를 파악조차 할 수 없다.

 

이 나라의 앞날을 결정지을 남북 갈등과 종북 좌파의 문제, 하루하루 먹고살아야 할 취업의 문제, 가난한 자에게 고통을 주는 경제와 인권의 문제 등등이 고구마줄기처럼 매달려 나온다. 최근에는 5.18 광주사태 시, 북한군의 침투 설을 두고 보수 세력 사이에서, 또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일대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또 계속 발생되는 성폭력 사건과 느닷없이 제기된 살인 진드기 문제까지 큰 관심사로 떠올라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게다가 인터넷은 이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  사회가 자정력을 잃고 도덕적 부패가 만연되기 시작하면 내탓 네탓을 따지며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그래서 무엇 하나 간단하고 분명하지 않다. 참으로 제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현실을 전망한  미가센터는 몇 년 전, 의미 있는 묵시를 우리에게 전한 바 있다. “이 땅위에 혼란한 이러한 시대 속에 지금이 무엇이 혼란(混亂)한 건 줄 아느냐. 남북한이 갈라진 것이 혼란한 것이 아니라 남북한의 전쟁(戰爭)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그 마음이 올바른 정신 상태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참으로 어떤 것이 옳은지 어떤 것이 그른지 알지 못하며 판단(判斷)하지 못하며 어떤 것이 진정한 하나님 앞에 애국하는 것이며 세상 앞에 애국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 분별(分別)하지 못하는 것이 전쟁보다 더 무서운 마음의 병들이 있느니라.” (2009년 6월 5일 메시지 중에서)

 

국민정신이 혼란에 빠져들고 병이 들어가면 이 나라의 장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인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과 이익을 탐하는 지도자의 마음에 혼란이 오고 판단이 명확하지 않으며 무거운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더욱 염려가 된다. 이럴 때일수록 판단력이 부족하고 영리하지 못한 사람들은 낙오자가 되고 만다.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질병의 발생은 물론, 국민정신의 혼란으로 국가가 건강을 잃고 그 존망이 위태로워지고 만다. 그래서 사회적 불평과 불만이 일어나며 이를 틈타 악의 세력이 이 나라에 위해를 가함으로서 자유민주국가로서의 힘과 위엄을 상실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이 나라는 하나님 앞에 겸허해야 한다.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정체성과 비전을 확고히 해야 한다. 또 지도자는 원칙을 지키고 국민은 그 통치를 믿고 신뢰할 때, 혼란을 극복할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이 국민정신의 중요한 가치임을 알아야 한다. 삶의 가치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을 향해 우리는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의 정신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미가센터는 국민정신의 혼란을 가장 위험한 국가적 위기로 간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의 정신을 설파하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193 (전쟁보다 무서운 국민정신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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