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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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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부터 “은혜의 메아리”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100회를 넘어섰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은혜의 산을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까지 이른 것이다. “집필을 시작하며”라는 제목의 첫 칼럼에서 “산은 깊을수록 맛이 다르다”고 썼다. 하나님이 전하시는 묵시의 세계를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며 깊은 산의 정취와 맛에 빠져들지만, 아직도 산의 깊이도 넓이도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골짜기마다 샘이 솟고 내가 흐르는 생명의 산이라는 사실 한 가지는 확인할 수 있으나, 정작 그 지혜의 깊이를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걸어온 이야기”를 둘러보니 미천한 종에 관한 흔적도 남아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당시 필자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다가, 교회 분쟁 통에 그만 두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었다. 때마침 “장세동을 대통령으로 세우라”는 신문광고를 접하고 미가사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2003년 9월 16일, 여수를 방문해서 두 분의 미가 사역자를 만나게 되었다. 막연한 기대로 내려갔지만, 대한민국의 장래에 관한 문제가 내 가슴을 두드릴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한 때는 참여문학의 청년시인이었고 스스로 애국자라 자처했던 터라 당연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필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누선(淚腺)의 가닥은 세 가지다. 어머니와 조국, 그리고 하나님이다. 이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는 나의 순수의 지향점이며 삼위일체의 하나님처럼, 내 정신의 삼위일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등산의 목적지는 이 세 가지에 있는지도 모른다. 은혜의 동산을 오르며 야호를 외칠 적마다 울려오는 은혜의 메아리를 들으며 스쳐지나가는 하나님의 옷자락 한 깃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린다. 주님을 만나는 기쁨에 눈물이 흐르는 지도 모르며 열심히 동산의 한 구비를 오른다. 낯선 골짜기에서 만나는 주님의 은혜는 필자의 노후를 가득 채워주고도 남는 놀라운 발견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이 즐거움을 앞으로도 계속 누리고 싶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344 (주의 종으로 훈련받아 나라를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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