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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막말로 지금 우리 사회는 양심과 윤리라는 최후의 도덕적 방패마저 무너지고 있다. 말의 의미와 정의(定議)가 혼란에 빠지면서 분별과 판단을 이끄는 사고(思考)의 사회적 기준이 기능을 멈춘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된다. 최근 NLL 문제를 둘러싸고 영토의 포기냐, 아니냐에 관한 표현과 의미의 논쟁이 이념전쟁으로 격화되고 있다. 이미 예측된 결과이지만, 좌익세력에 의한 뻔뻔한 주장들이 논쟁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결국 지엽적 문제를 중심 내용인 양 뒤집기를 거듭하며 국면전환의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국민의 생각을 혼란에 빠지게 함으로서, 좌익세력은 위장된 여론몰이에 크게 성공한 셈이다.

 

북한 공산당이 이 땅에 발호하기 시작할 때,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친 것이 바로 “거짓말하기”였다. 공산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거짓말을 통한 선전선동 술책을 가르친 것이다. 그 가장 기본적 술책은 “무조건 뻔뻔하게, 집요하게 우겨서 속이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당의 승리를 위해 나 하나의 양심을 희생시키는 훈련을 거듭하여 받아왔다. 결과가 뻔한 일도 아니라고 우겨대는 것은 북한 사람들이 살아온 북한 사회의 현실이다. 이러한 북한의 모습은 남북회담에 나선 북한측 대표들이 어거지를 부리고 생떼를 쓰는 것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북한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주민을 속이는 거짓말을 지금껏 당의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양심의 오염이 남한사회에 만연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거짓말과 위장된 주장과 착시하게 하는 교묘한 논리 등이 좌익세력이 애용하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 첫 출발점은 “민주화”에 대한 혼란이다. 좌익과 북한이 주장하는 민주화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인민민주주의”, 즉 “북한식 사회주의에 의한 적화통일”이라는 의미를 숨기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러한 말의 혼란은 평화, 화해, 인권이라는 말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낱말의 혼란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의미의 기준을 허물고 우리 사회 전체를 혼돈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 이 일에 주류 언론마저 나서서 의미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우리는 지금 거짓말의 나라 북한이 거짓말로 인해 먼저 무너지느냐, 아니면 북한의 거짓말 술책으로 남한의 도덕과 양심이 먼저 무너지느냐 하는 위기의 경계선상에 서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가 살기 위해 거짓과 위선으로 혼탁해진 우리 사회를 정의와 양심의 기준을 바로 세워 자정(自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저마다 하나님의 양심을 따라 “정신을 차려야 한다.” 온갖 거짓말로 혼란에 빠뜨리려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딤전4:2)”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짓 세력을 뒤엎는 개혁의 길을 가야 한다. 여기에 이 시대에 세우신 미가센터의 사명이 있고 또 하나님이 부르신 뜻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671 (거짓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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