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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자 참깨방송이 전하는 이주천 원광대 교수와의 대담은 주목해야 할 보도라고 생각한다. 이 교수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은 크게 왜곡된 사건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최근 재미 사학자인 김대령 박사가 저술한 “역사로서의 5.18”(비봉출판사, 2013)에 대한 논평을 하면서, 저자가 5.18단체에 의해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5.18의 역사적 실상을 매우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며 이 책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 책의 저자는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북한 대남선동 전략에 따라 일어난 민중폭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이 전하는 객관적 역사인식에 의하면 5.18은 유언비어가 만들어낸  “광주폭동” 혹은 “광주봉기”라고 지칭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민주화, 또는 민주화 운동이란 말은 위장된 명칭에 불과하고 대한민국은 이 문제에 관한한 농락당했다고 했다.

 

5.18 광주사태 당시, 광주시민이나 많은 국민이 자극적이고 참혹한 내용의 유언비어에 충격을 받았고 정의에 불타는 양심적인 젊은이들은 북한의 모략에 빠져 그들의 선량한 목숨을 바치기에 이르렀다. 국군 공수부대가 만행을 저질렀다고 거짓 선전한 북한의 대남선전술은 크게 통했고 광주지역은 북한이 조종하는 시민해방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것이다. 북한은 평양과 광주를 하나로 연결한 남조선 해방전선을 구축하게 되었고 이제 곧 남한 땅이 민중봉기로 적화될 순간에 놓여 있었다.

 

이처럼 절체절명(絶體絶命)의 국가적 위기가 야기된 것은 민중의 어리석음을 탓해야 할 것이다. 대중(大衆)이 우중(愚衆)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쉽게 흥분하고 분노하는 한국인 특유의 기질을 이용한 북한의 대중심리전술이 성공한 것이다. 이로 인해 광주시민들은 이른바, 민중독재, 민중폭력의 현실을 낳게 했다. 이러한 민중독재는 광주사태를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민중항쟁으로서 민주화 운동이라고 포장시키기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 30여년에 걸쳐 진보적 역사가들을 동원해 광주사태의 역사적 의미와 외연을 확산시켰고 마침내 굳건한 여론의 독재를 완성시켰다. 광주사태를 민주화의 절대적 성역으로 치장한 것이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이념의 우상화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이념의 우상화는 “김일성주의”이다. 김일성을 최고의 존엄으로 학습시키는 북한 권력층과 광주사태를 신성불가침의 민주화운동으로 강압하는 좌익세력은 한 몸통인 것이다. 이들은 모두 우리 시대의 우상세력이다. 광주사태는 마침내 역사교과서에 실려서 여전히 젊은이들의 순수한 피를 재물로 바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위장된 민주화는 세계로 수출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의 대남선전술에 넘어가 적화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이후, 대한민국은 민주화라는 망령과 좌익 이념의 공격 앞에 끊임없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화 이념이 시민운동과 위장된 평화시위와 토크콘서트, 문학과 영화와 음악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이념의 전쟁은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거짓과 진실을 구분할 수 없고 거짓된 민주화와 평화를 진정한 자유의 이념과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린 세대는 이 혼란에 파묻혀 살며 양심과 정의가 무너져가고 있고 인간 본래의 예리한 정신과 판단이 더럽혀지고 있다. 학교가 무너지고 기업이 무너지고 마침내 국가가 무너지는 위기를 만난 것이다.

 

마치 대구지하철 참사가 또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한 정신병자에 의해 방화되었다고 알려진 대구지하철 사건은 192명의 생명을 앗아간 채, 아직도 그 실체가 규명되지 않고 있다. 북한이 46명의 우리 장병을 산화시킨 천안함 폭침 사건은 그 원인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론의 혼돈에 빠져 있다. 최근 NLL 문제로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음도 같은 맥락이다. 영토의 상납이라는 반역의 문제는 온데간데없고 공개과정의 불법성만 거론하는 희한한 여론몰이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우리 사회에서 진실을 가려내고 거짓을 분간하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우리의 정신이 몽롱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 국민이 먼저 정신을 차려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정신을 차리는 길은 악한 세력 앞에 정신 줄을 끝까지 잡는 일이다. 악한 세력은 우상의 세력이다. 김일성 우상을 따르는 악한 세력들의 농간에 정신을 잃지 않는 길인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미가센터를 통해 시간, 시간마다 전하는 시대의 경고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전해주시는 묵시와 성경의 말씀을 상고하며 우상의 모략을 훼파하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이 최선이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애국심을 강철같이 만드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는 궁극적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를 세워 미디안 족속을 물리치신 하나님께서 기어이 이 나라를 지켜주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국민이 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을 해방시켜주시고 건국하게 하시고 6.25전쟁을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이 이 나라가 사는 길이다. 미가 사역자들은 이 진리를 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674 (거짓을 몰아내는 진실의 함성)

 

<참고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vxZeJ62SaBM (이주천 : 역사로서의 5.18 제1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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