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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카 롯이 떠나자 외로워하는 아브라함을 불러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창13:14)” 하시며 가슴 뛰는 비전과 소명을 주시고 장차 살아가야 할 광막한 땅을 바라보게 하셨다. 그리고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5)”고 축복하시고 격려하셨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형편이 아브라함과 같다. 사방이 이방민족들로 둘러싸인 형편이 그러하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이런 때일수록 시야를 크게 하고 멀리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 한반도를 온전히 차지할 준비를 해야 한다.

 

8월 초,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2030 대담한 미래”라는 책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2030년에 전개될 한국 경제의 미래를 풍부한 자료를 근거로 확률적 예측을 했다. 최근 여러 신문에서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의 미래는 지도자와 국민의 역량에 따라 암울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로 양양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의 주장을 무시할 수 없는 까닭은 지금까지 그가 주장한 예측들이 너무나 정확하게 맞아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저서에서도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주장을 했다. 너무 솔직하여 그의 말이 두렵기조차 하다.

 

첫째, 미국과 일본의 경제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들은 2030년에도 여전히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개혁하지 않으면 낙오할 수도 있다. 이 점은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아 G1을 꿈꾸지만 불가능하다. 둘째, 한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정책과 산업시스템의 개혁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의 현재 시스템에 갇혀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미래를 바라볼 수도 없다. 사회적 분열과 갈등, 통일문제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한국 경제의 미래는 불안하다. 셋째, 삼성그룹은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 이내 몰락할 것이다. 주력업종의 변화와 기술의 변화가 없다면 삼성그룹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곧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2030년의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 그러면 극복하는 길은 무엇인가? 그는 시스템의 한계와 리더십의 극복을 지적하며 오직 “개혁” 밖에 없다고 한다. “개혁해야만 살 수 있다.”고 외친다. 정치도 경제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2030년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그가 던진 화두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에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직접 관여하시고 섭리하시는 미래의 계획이다. 물론 이것은 통계 숫자에 포함되어 있으나 아무도 감지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로지 하나님의 묵시를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다. 아브라함을 불러 미래의 땅을 보여주셨듯이, 하나님은 그 종들을 불러 한국의 미래 50년 앞을 이미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미가센터를 통해 오래 전부터 전하신 한국의 미래를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한국의 미래이다. 그것은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통해 이루어가시는 이 나라의 미래이다. 개혁을 하되, 근원적인 개혁을 해야 이 나라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부요한 통일국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윤식 박사는 미래에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영역도 있음을 암시했다.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의 흐름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한국 혼자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세계사적 흐름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의 영역인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미래는 없다. 그런 점에서 미가센터가 정치학, 경제학은 물론 미래학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935 (미래의 시대적 변화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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