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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 해가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이 물러간다. 돌아보면 안타깝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지울 수 없다. 나라 안팎의 혼란과 외풍이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했지만, 하나님은 이 국민이 정의로운 길을 선택하게 함으로서 새해에 큰 꿈을 펼치게 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통치자와 함께 현명한 길을 걷게 했다.

 

나라 형편은 여전히 부족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다. 북한이 호시탐탐 이 나라를 노리고, 일본과 중국이 한반도에 침을 흘리고 있는 이상, 어느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마치 가나안의 정복이라는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는 늙은 모세의 심정처럼, 우리 마음도 안타깝기만 하다. 한 해가 저문다는 감회와 함께, 이 나라의 앞날은 어찌 될 것인가 하는 두려움도 일어난다.

 

멀리 가나안 땅과 모압 평지가 내려다보이는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모세는 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으셨다.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를 내세워 하나님의 원대하신 계획을 이루어갔고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세대가 가나안 땅의 정복에 나섰다. 이방 땅에서 우상의 유혹도 많았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수많은 전쟁을 감당했다. 모세 이후로 참으로 두려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영광스런 날들이었다.

 

한 해가 저물어가도 하나님의 해는 여전히 떠오른다. 새해와 함께 우리에게 새로운 명령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여호수아와 같은 용맹으로 하나님의 뒤를 따라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새해에는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더 벅찬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 해의 일몰을 바라보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새겨본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861 (2007년을 맞으며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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