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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을 전후하여 무슨 일이 북한 내부에서 발생했는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분명히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겠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채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권력층 내부에서는 분명히 어떤 변고의 징후가 비치기 시작했다고 보인다. 그것은 확인할 수 없지만 상당히 근거 있어 보이는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름 아니라, “장성택의 생존설”이 그것이다. 여러 루트를 통해 장성택은 총살되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장성택이 죽지 않았다”는 얘기가 힘을 얻고 있다.


북한 선교라인을 통해 들리는 얘기로는, “장성택은 형장에서 측근에 의해 비밀리에 빼돌려졌는데, 그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해 팔 한쪽을 잃었고 지금은 제3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무도 확인해줄 수 없는 뜬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소문에는 장성택이 어떻게든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북한주민의 소원이 담겼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이런 이야기가 서울까지 들린다는 것은 북한 내부에서 무엇인가 중대한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역설적 증거이다. 즉 김정은 정권이 심각한 권력 암투에 휘말려 있다는 판단이다.


지금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북한주민의 50% 이상이 한국과 자유세계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300만 대에 가까운 휴대폰이 가져온 불가피한 결과이다. 더구나 컴퓨터를 비롯한 갖가지 영상물 재생기가 북한 가정에서 돌아가고 있는 이상, 이것은 회피할 수 없는 북한의 현실이다. 그 결과 한류문화가 북한 사람들의 유일한 즐거움이 되고 동경의 대상이 된 것이다. 폐쇄적 북한 사회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됐다.


북한은 이제 새 옷으로 갈아입기를 갈구한다. 어떤 정권도, 어떤 총칼도 북한주민의 이러한 생리적이며 문화적인 욕구를 막을 수 없다. 장마당의 장사꾼들을 멋대로 통제하던 보위부원들이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상층부에서 권력이 서로 음모하며 싸우는 동안, 중산층 이하의 주민들은 스스로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맨손으로 나선 것이다. 외부세계에서는 알아차릴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 북한에서 폭발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최근 중국과 한반도 통일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북한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중요한 단서다. 한반도의 운명을 가르는 필연적 역사의 비등점(沸騰點)이 다가오고 있다.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오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9567 (북한 붕괴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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