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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면서 강조한 국정의 기조는 “창조경제”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한국 경제를 새롭게 부흥시키자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 너무 막연하다거나 실체가 잡히지 않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등, 불만과 비난이 쏟아졌다. 대통령도 정부도 창조경제를 실증하기가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이 내세운 창조경제의 강력한 실례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드는 정도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한국을 살리는 제3의 길이라는 확신을 버리지 않고 국내외를 다니며 창조경제를 열심히 전하고 있다.


창조경제는 IT산업만 아니라 전자, 자동차, 항공, 조선, 농업, 제철, 무기, 의약 등 모든 영역의 산업과 스포츠, 영화, 게임, 예술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창조적인 생각을 파고들면 거기서 파생되는 사업이 기하급수로 늘면서 경제의 동력을 창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구태의연하게 현재에 안주하는 태도를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의 영역을 개척해가면 더 많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개인이든, 중소기업이든, 또는 대기업이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을 창출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창조경제라고 할 수 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의 한 토종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캐나다 회사와 합작으로 만든 “넛잡, 땅콩 도둑들”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국 허리우드의 높은 장벽을 넘었다고 한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 수준의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라는 이 회사는 2004년 3D 하드웨어 전문회사로 출범한 이래 허리우드의 하청을 받아 일해 왔다. 그런데 그간에 쌓은 노하우로 생쥐와 다람쥐 가족이 땅콩가게를 터는 재미난 가족영화 “넛잡”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흥행 2주 만에 관람순위 3위를 달리는 대성공을 이뤄냈다. 북미에서만 매출 8천만 달러가 예상되어 제작비의 두 배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런 일도 벌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때밀이 장갑을 만드는 조그만 중소기업인 정준산업(대표, 배향섭)이 또 하나의 대박을 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때밀이 수건인 이태리 타올의 단점을 개선한 장갑형 때밀이를 만들어 히트를 친 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미끈거리거나 까칠한 느낌이 없고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상쾌함과 실제로 때를 벗기는 강한 효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러시아산 목화와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섬유로 만들어져 누구도 모방하기 어렵다고 한다. 배 사장은 자기 아들이 고안한 이 제품이 새벽부터 공장 앞에 사람들을 줄서게 할 줄은 몰랐다고 스스로 놀라워하고 있다. 이런 놀라운 일들이 산업과 생활 각 분야에서 지금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다.


때가 온 것이다. 창조경제는 억지나 거짓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미가의 묵시를 통해 “리크리에이션(re-creation)을 강조하셨다. 현재 주어진 조건으로부터 재창조하는 역사가 이 나라 산업에 일어날 것을 예언했다. 이 은혜로 말미암아 때가 되어 기술의 꽃봉오리들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창조경제이다. 때가 되어 지도자의 입술에서 창조경제가 언급되게 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을 제2의 이스라엘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총이며 섭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위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자각과 긍지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통일과 함께 다가오는 이 나라의 역사적 대전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612 (神奇한 한국기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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