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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독일의 통일을 반대했던 전 동독 총리 한스 모드로(Modrow, 86)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동안 두 개의 국가로 공존하며 각각 발전할 수 있다는 엄청난 착각에 빠져 있었다.”며 자신이 과거에 주장했던 통독 반대론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했다. 독일은 통일을 통해 낙후했던 동독지역에 막대한 인프라를 투입하여 동독은 이제 독일과 다름없는 경제적 부를 누리게 되었다. 분리와 고립이 가져오는 것은 증오와 퇴보 밖에 없고 통일과 연합이 가져오는 것은 발전과 번영임을 독일이 보여준 것이다.


미가의 사역자는 지난주일 아침(3월 16일자),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 남북한이 하나로 통일이 되면, 지금까지 좌와 우로 갈라져 분쟁을 일삼았던 일들이 하루아침에 무의미하게 될 것을 예언했다. 이념적으로 분리되고 지리적으로 갈라져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정치적으로 갈등 속에 격돌해온 세월이 부끄럽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세계는 이미 남북한의 통일을 예상하고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두 가지의 주목할 만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것은 김정은의 내면에서 후회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남한을 증오하고 무력으로 남침하려는 시도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고 핵무장에 들인 돈으로 주민을 먹여 살렸더라면 굶어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한의 종북세력도 그들 마음에 더 이상 체제를 부정하며 북한의 노선을 추종하는 일을 지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념적 분리와 고립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대한민국을 증오할 명분도 없어졌다고 했다.


최근 안철수 의원이 새 정치를 주장하며 민주당과 연합했지만, 그 일이 국민으로부터 별로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민주당을 변혁시키자는 의도가 퇴색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가 메시지가 전하는 새 정치를 주목하고자 한다. “새로운 정치가 무엇인줄 아느냐? 우리 하나님께서는 좌도 우도 없이 모든 백성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는 구원(救援)의 역사를 하셨듯이 이 나라는 더욱더 한 마음 한 뜻을 이루어 이제는 정당한 싸움을 싸울 수 있으며, 이 경제를 일으키며, 모든 국민들의 생각을 일으키며, 세계 속에 잘사는 대한민국 한국을 드러내며” 남북한이 새롭게 통일되어지며 개혁 개방(開放)되어지는 일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워하고 증오하며 우리식의 고립과 분리를 주장한 김일성주의의 맹독성에서 벗어나, 연합과 화합을 지향하며 하나 되는 남북한의 통일을 건설하는 역사적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사회주의 망령을 떨쳐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자유세계를 만들어가는 일에 민족적 에너지와 역량을 쏟아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그야말로 민족의 봄기운이 일어나고 있다. 남과 북의 인재가 하나 되고 물적 자원이 하나 되며 나아가 세계가 참여하는 다문화민족의 시대가 이 한반도에서 시작됐다. 새로운 한민족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통일을 넘어 세계와 연합되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힘이 꿈틀대고 있다. 이제는 분리와 고립을 벗어나 통일의 큰 꿈을 이루어 가야 할 때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명령이시다.


<미가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50481 (남북통일이 오는 봄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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