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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가난이다. 그래서 가난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며 애를 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부요하게 만드시기 위해 그 치명적인 가난을 이용하신다. 그의 사랑하는 자들을 가난 속에 훈련시키시고 축복하신다. 풍요한 세상을 살면서 가난한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히 불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가난 가운데서도 그 가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깨닫고 가난의 의미와 가치에 스스로 감동한다. 가난하지 않고서는 이를 수 없는 신세계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미가센터에는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사업에 실패하고 몸도 마음도 병든 사람들이 절망을 이기지 못하고 주님의 도움을 찾으려는 것이다. 이들의 고통스런 과제는 가난과 고난이 축복이라는 역설적 의미와 가치를 찾는 데 있다. 근심 걱정이 가득한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희망의 빛줄기를 찾는 일이야말로 큰 기쁨이다. 문제는 가난이라는 현실이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으로 인하여 뒤집어지는 기적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물질의 가난이라는 현실을 통해 영적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문제의 핵심은 육적 가난이 결국 영적 가난에서 비롯되었다는 진정한 현실을 깨닫지 못함으로 온갖 고난이 벌어진다는 사실에 있다. 육적 굶주림이 곧 영적 굶주림을 의미한다는 깨달음을 갖는 사람들은 비로소 평안을 누린다.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는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게 된다. 오늘 주일 아침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산상수훈의 첫 말씀(마5:3)을 묵상하며, 한없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영적으로 배고파하는 믿음의 형제들의 심령을 돌아보게 된다. 물질적 가난도 환경적 고통도 영적 배고픔의 표현이라는 진리를 깨달을 때, 그 어떤 가난도 주님의 축복임을 감사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북한의 극단적 빈곤의 상황조차도 영적 가난의 결과이며 그 갈급함과 고통을 표현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6448 (복 받기만을 구하는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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