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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73)는 육사를 졸업하고 미국 해군대학에서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월남전에 포병대장으로 참전하고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후, 시스템공학연구소 소장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는 경영전문가로 국가 조직과 기업의 발전에 공헌해야 할 인물이지만, 지금은 보수우익의 인사로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클럽을 운영하며 “500만야전군의장으로서 재야 사회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는 종종 북한과 정부 및 정치권을 향하여 선명하고 분명한 불굴의 애국이념을 주장하여 그의 의견은 주류 언론에서 묵살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는 최근 놀라운 일을 벌였다.

 

그는 35년 전 일어난 5.18광주폭력사태가 민주화 사건으로 도배된 한국 사회를 향하여 그것은 거짓이라고 폭로하고 나섰다. 5.18광주사태에 대해 10여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그는 600여 명의 북한 특수군에 의해 시도된 남한체제전복사건임을 밝혀내고 관련 저서를 출간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상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5.18 광주 현장의 사진들을 정밀 분석하여 이른바 280여 명의 광수그룹(위장 북한 특수군)”을 인터넷에 고발하였다. 집요하게 파헤쳐서 만들어낸 이들의 폭로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7개월이나 지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5,18단체나 관련 광주시민들이 마땅한 반증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정부나 국정원조차 두 손을 놓은 동안, 이 문제는 점점 거대한 역사적 사건으로 부풀어져 가고 있다.

 

최근에는 탈북광수들이 30명 가까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언론의 인기인으로 상종가를 치던 탈북인사들이 참으로 불편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북한에 대해 반역자임을 자처하며 남한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다져온 이들이 위장된 탈북자로 거론되면서 우리 사회는 이념적으로 뒤죽박죽 혼란스런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이제 정부도 언론도 이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지만원 박사와 영상분석가들의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를 밝혀내야 한다. 5.18광주사태의 역사적 본질을 밝혀야 하고 당시 북한정권과의 관련성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연고대 학생집단으로 소문난 600여 명의 폭도들의 정체도 밝히고 이른바 광수그룹의 실상도 밝혀야 한다.

 

이젠 더 이상 침묵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된다. 지만원 박사와 그의 추종세력이 무엇인가 착각하였다면 그 진실을 밝혀내야 하고 오류를 차단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면 어떤 모략이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진실을 국민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 문제를 은밀하게 다루어야 할 만한 모종의 정치적 사정, 납북간의 입장이 있다고 해도, 5.18이 위장된 민주화 사건으로 방치되거나, 거짓된 광수 사건으로 회자되도록 버려져서는 안 된다. 아마도 모종의 특별한 조치가 진행되리라고 짐작은 되지만, 어느 경우에도 역사적 정의를 실현해야 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광주시민의 진실이 회복되어야 한다. 이것만이 통일전야에 국민의 마음을 통합하고 결속하는 강인한 국력을 만들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정의가 담겨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4080 (애국자를 가둔 죄를 물으리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034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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