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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야 칼럼을 통해 서울 장신대의 역사신학교수인 김철홍 교수의 글을 읽고 너무나 놀라웠고 기뻤다. 이 나라의 진정한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이와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사이비로 빠지는 경계선에 서있다는 점이 김철홍 교수와 다른 점이라고 생각된다. 무엇이 옳은가, 왜 옳은가를 분별하고도 그 올바른 생각을 밝히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같은 학과의 일곱 분의 역사신학 교수들은 정부에 대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김 교수는 이를 반대하고 홀로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에게 얼마나 큰 고뇌와 고통이 따랐는가는 그의 글 속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결백을 지키려고 큰 희생을 치른 사람들의 얘기를 읽다보면 슬퍼질 지도 모른다. 그들은 당신이 슬퍼하길 원하지 않겠지만, 저절로 눈물이 흐를 것이다.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원칙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원칙 때문에 목숨을 바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생의 말로가 아무리 잔인해도, 그들은 옳은 선택을 내렸다는 사실에서 큰 위안을 받았다. 그들에게는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는 품격이 있었다.”(존 매캐인의 사람의 품격서문에서반만년 우리 역사가 건강하게 지탱되어온 까닭은 옳은 일을 선택하고 고집하고 지켜가는 용기의 품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위기의 시대를 향하여 정직하게 비판하고 항거하며 싸웠기 때문이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선언은 원칙과 정직을 내세우는 대통령의 결단을 보여주는 것이며, 역사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증거이다. 고지를 선점한 많은 사이비 지식인들과 사이비 정치가와 사이비 역사학자들이 벌떼처럼 일어날 것이다. 마치 갈멜산을 에워싸고 엘리야 선지자를 죽이려 몰려오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기세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들은 도륙되고 말았다. 이 나라의 정직한 그리스도인들과 정직한 지식인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켜가는 용기와 고집이 필요하다. 저 많은 사이비 좌파 세력들은 우리 역사 앞에서 큰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거짓된 이념의 농간에 놀아나는 이 세대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야 한다. 김철홍 교수의 용기 있는 글을 읽고 하나님이 숨겨두신 7천명의 의인이 우리에게도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양심과 품격이 나에게도 예비 되어 있는지 각자 돌아볼 시간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9225 (이순신 장군과 유관순 누나를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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