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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중고등 역사교과서를 국정화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종전의 검인정 역사교과서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국가관과 이념의 혼란을 가져올 각종 폐단을 막기 위해 올바른 교과서를 단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그동안 내연되어온 교육계와 역사학계의 이념 전쟁이 불붙었다. 야당에서는 즉각 국정화를 반대하는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표가 직접 1인시위에 나서는 등 초강수를 띄웠다. 이것은 진보세력이 선점해온 역사이념의 영역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보인 것이다.

 

국민의 역사인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나라의 앞날이 결정된다는 이치는 누구나 안다. 그만큼 역사관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역사교과서를 검인정 제도로 전환한 이후, 역사 교육은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심지어 북한의 대남선전선동을 그대로 옮겨놓은 사례도 있다는 지적이다. 참으로 커다란 실책이다. 전교조를 전위세력으로 내세워 어린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마음대로 주물러 왔다. 그 결과 미래 세대가 지켜가야 할 대한민국을 오히려 부정하는 반국가적 인식이 널리 퍼지기에 이르렀다. 좌파 학자들은 이를 기회로 더욱 극단적인 증오심에 불을 붙이고 있다. 한국의 중고등학교가 좌파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다.

 

역사교과서의 이념전쟁은 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래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느냐, 사라지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국가적 존립의 전쟁이라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야당과 역사학계 전체가 반발하는 것은 예상한 일이지만, 이 나라의 좌파 문화세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현상을 우리는 분명히 보고 있다. 배후에는 어김없이 북한 대남선전부가 책동하고 있으며, 남한의 좌익세력 전체를 동원한 제2의 민주화운동으로 촉발시킬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지금 전국의 역사학과 교수들 대부분이 국정화 반대에 나섰다. 만약 반대에 가담하지 않으면 학계에서 어용학자로 낙인찍히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서명 반대에는 남다른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우리는 국민의 선택을 주목한다. 좁게는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학부모들의 견해가 중요하다. 그러나 진보적 역사학자들과 전교조 교사들이 온갖 논리를 동원하여 국정화를 반대하는 전면전에 나설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보수 역사학자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이론이나 논리 면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 마치 건국 초기의 상황과 유사하다. 남한 정부보다 북한 정권을 지지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소수의 세력을 이끌고 미국과 유엔의 지지로 대한민국 건국에 성공했다.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을 믿고 기도하며 투쟁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이념전쟁에 나서는 정의로운 국민의 남다른 각오인 것이다. 어떤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하나님이 명령하신 통일한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야 한다.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지켜가야 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780 (잘못된 젊은이들의 사상을 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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